2019. 12. 29. 09:09ㆍ잡다한 이야기들/스마트폰앱에 이야기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건 캐시워크라는 앱 입니다.
포인트가 어느정도 쌓여서 이번에 투썸플레이스 카페라떼 한잔 쿠폰으로 교환했는데 간단후기가 되겠네요 ㅎㅎ.
원래 앱테크해본다고 처음 시작했던 앱들중 하나인데,
사실 가장 수익률이 좋지 않고, 꽤나 번거로워서 좀 비추하는 앱이기도 합니다.
만보기 기능을 사용하여 만보가 차면 100원을 받을 수 있는데,
단순 한번의 클릭으로 100원을 받는게 아니라..... 총 100번의 클릭을 해야 1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토스의 경우 걍 만보이상이면 주거든요;;
- 뭐 만보 아니래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100번 누른다는 것 자체가 일;;
대략 3개월정도 해봤는데 수익은 총 대략 6,500원 정도.
물론 너무나 귀찮아서 빼먹은 날도 좀 있음!
뭐 그게 얼마냐 싶겠지만, 토스의 경우 3개월에 약 30,000원 정도라;;;
(물론 토스는 만보기 + 행운퀴즈등이 있지만....)
하는 행동에 비해 수익률이 저조 했던 앱이었네요.
더욱이 캐시워크의 최대 단점은,
포인트로 상품만 구입할 수 있지.. 문화상품권 구글플레이등 재화관련 상품은 구매할 수 없더라구요.
- 지인이 말하길, 예전에는 구입가능해서 문화상품권으로 롤 스킨 잔뜩 샀다고;;;
- 그 지인도 결국 귀찮고 상품권 교환 안되서 접음...
저는 이번에 모은 포인트로 깔끔하게 무료 커피한잔 마시고 접습니다. ㅋㅋ
아래처럼 총 모은 캐시워크의 6,583캐시!!
쇼핑항목으로 가면 구매가능한 항목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실제 제품 가격은.... 현금주고 사는 것보다는 가격이 비싸죠;;;
좀 불만이 있을 수도 있는데, 뭐 어차피 무에서 시작한 앱테크... 이정도야 뭐...
차라리 솔직하게 이렇게 가격이 높여서 나오는게 낫지,
캐시 슬라이드 같은건 쇼핑 항목의 가격은 낮게 나오고 눌러서 구매항목 들어가면 가격이 추가됨;;; ㅋ
저는 카페라떼 한잔을 골라봤습니다. ㅎㅎ
있는돈 다 털려구요 ㅋ.
국매하기 누르면 위에처럼 인증한번 하고, 최종 고르면 끝.
저게 마지막으로 보는 김향기님이 되겠네요 ㅋ.
쿠폰 구매를 완료하면 바코드와 함께 앱내에서 확인도 가능하고 스크린샷 찍어서 사용도 가능합니다.
요즘 이런 앱들에는 공통적으로 요런 뽑기 상품이 있더라구요.
결국에는 가챠 뽑기 있데 ㅋㅋ.
남은 돈으로 몇개 뽑아봤는데 역시나 꽝.
그냥 저런 도박하느니 카페에서 차한잔하는게 이득입니다 !!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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