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새벽배송, 인생 첫 구매 후기 및 개선점!

마켓컬리 항상 혜택만 보고 있다가,

최근에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어 가입하고! 쿠폰받고 구매를 진행해봤습니다.

 

마켓컬리가, 첫 가입시 100원 상품으로 꽤나 홍보했는데....

요즘에는 마켓컬리 말고도 여러 마켓몰에서도 동일한 이벤트를 많이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사실 마켓컬리 쓰다가.... 다른것도 사용해볼까 꽤나 고민중입니다.

정육이나 해물 특화된 마켓몰들도 여러개 있더라구요~!

 

일단, 마켓컬리는 요리재료 구입용으로 2020년 상반기에 꾸준히 이용해볼 예정입니다.

해당 포스팅 작성 시점에서 이미  2번정도 2만원 이상 구매를 했네요 ㅋ.

마켓컬리가 은근 5,000원짜리 쿠폰을 깨작깨작 뿌려서 계속 구매하게 되네요 ㅎㅎ.

 

가입 한달간은 2만원 이상 무료배송과 5%적립 이벤트가 진행중이라 첫달은 뭔가 걱정없이 사용중이네요 ㅋ

 

첫 구매에서 조금 불만사항도 있었고, 아쉬운 부분도 배송부분에 있었습니다.

뭐 근데 생각해보면 살짝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는 것 같고, 마켓컬리에서도 동일한 고민을 꽤나 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아래 사진 보면서 한번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 링크는 이전에 정리한 할인 이벤트 정리!!

 

마켓컬리 39,000원 이득?!! 12월 이벤트 총동원~!

 

구매했던 제품은

- 100원구매 올쿡 차돌곱창전골

- 남극해 메로 몸통살(스테이크용)

- 노르웨이고등어!

- 연어 스테이크

입니다.

할인 받고 받아 대략 32,000원 정도!!

 

육류 요리만 집에서 해봐서리....

이제는 해물 쪽으로 도전해볼 요량으로 생선들을 주문해봤습니다.

당연히도 다 어느정도 손질된 냉동 재료들이라 관리 및 요리하기에는 무척 쉽더라구요.

가격도 당연히 사다먹는것보다는 훨씬 쌈 ㅋ

 

이번 연말용 메로 / 연어 스테이크를 한번 집에서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대략 위의 모습. 반개짜리 냉동 고등어가 값이 저렴해서 만족!!

(고등어 구이랑 고등어 조림해먹을 생각에 ㅎㅎ)

 

포장은 엄청 깔끔하고, 배송되는 제품에 대해 잘 처리되어 있습니다.

요거 말고 달걀도 사봤는데, 진짜 깔끔하고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더라구요. 꽤 믿을만 함!!

 

근데 사실상 가장 불만이었던게 요 위에 사진....

아시다시피 마켓컬리는 새벽배송 컨셉입니다. 7시 이전에 집앞에 배달하는 꽤 신선한 컨셉이었죠.

일단 아파트나 주택, 오피스텔 같은 경우에는 새벽에 들어가서 집앞에 물건을 놓고... 문자를 넣어주면 되는데;;;

입구를 비밀번호 입력하고 들어가는 구조인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새벽에는 이동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 연락해도 주문자가 안받는 경우에는 정말 답이 없거든요

 

저의 경우,

새벽에 집 호출이 와서... 잠결에 나와서 열림버튼을 누르려고 했는데, 호출이 꺼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자고 일어나서 문자를 보니까, 집 입구에다가 요렇게 놓고 갔더라구요.

 

누가 가져가면 진짜 답없는 상황;;;

적어도 입구에 있는 경비실에 맡기면 될 것을 이렇게 방치하고 가서, 처음에는 완전 어이 없더라구요.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이해도 갑니다. 

 

빨리 배송해야하는데, 연락 안받으면 배송하시는 분은 얼마나 답답할까;;

사실 주문할때,

이부분에 대한 언급이 확실하게 되어 있습니다. (2번째 주문시에 발견함;;)

"새벽 출입이 어려운 경우 부득이하게 1층 현관 앞 경비실 앞에 배송드릴 수 있다"

고 말이죠.

 

2번째 주문할때는 현관 출입 비밀번호를 미리 입력하여 위와 같은 일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첫주문했을 당시, 고민없이 현관 출입 비밀번호를 알려주기에는 매우매우 부담스럽더라구요.

배송하는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더욱이 마켓컬리 정직원과 별도 배송관련자가 섞여 있는 상황에서... 매우매우 망설여지더라구요.

 

관련하여, 첫배송 담당자에게 믿고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특히 첫배송 관련해서는 말이죠.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첫배송인 경우에는 무조건적인 마켓컬리 배달관련 정직원 배당 및 앱 내에서 첫배송 담당자 정보에 대한 정확한 명시!

라고 생각해봤습니다. ㅎㅎ

 

물론 요 문제점에 대해서도 마켓컬리에서 엄청 걱정인게 보입니다.

저의 경우,

아파트 공동출입문에 택배박스를 있었고.... 수령하고 나서 오후에 마켓컬리에서 문자랑 전화 연락이 계속 오더라구요.

잘 전달 됬냐고 말이죠. 

 

왼쪽은 운전중이라 전화를 못받아서 마지막에 온 문자!

그리고 오른쪽은 새벽 출입이 어려울 경우 부득이하게 1층 현관에 놓고 간다는 공지...

뭐, 관련된 기사나 이슈들은 이미 많더라;;;

(포장관련해서 불만은 딱히 이해 안감... 걍 불만개수 늘리고 싶어서 그런 느낌;;)

 

‘대세’ 새벽배송 시장 커졌는데... 문제점은 ‘글쎄’

새벽배송 좋지만 부작용도 심각 "새벽 3시에 벨 눌러"

신선식품 배송, 새벽 1시 출발… 도로는 뻥 뚫렸는데 1층 현관 못 들어가 발동동

단점은 단점이고 사실 뭐 장점이 더 많더군요.

 

마트 안가도 되고, 아침 국재료를 앉아서 구매할 수 있다는건 어마한 장점!

이게 지금은 배송비를 2만원 이상 내지 않아서 더 혜자스럽다고 느껴지는데,

나중에는 체감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후후.

 

아래는 구매하다보니 쌓인 쿠폰들 ㅎㅎ.

뭐... 이미 할인되는 상품들에 대해서는 일부 쿠폰을 사용못하는게 함정;;;

또한 5만원 이상 주문시 할인은.... 뭔가 실용성이 없다는게 함정....

(저거 할인받으려고 5만원어치 한꺼번에 사자고 했다가 등짝 스메싱이.... ㅋㅋㅋ)

 

저 위에서 8개 쿠폰중 그나마 현실적으로 쓸만한 건,

첫설문 감사 할인 쿠폰 5000원! + 베스트 카테고리 4,000원 쿠폰 2개 정도네요 ㅎㅎ

 

위 사진들은 첫주문시 같이 오는 쿠폰들과 브로셔.

뭐 우리가 얼마나 신경쓰는지에 대한 이야기이긴한데....

첫배송후 요거 읽어보면, 그나마 어느정도 공감 수긍이 가는 듯 싶네요.

 

앞으로 좀 더 사용해보고,

눈에 보이는 장-단점 후기들을 작성해 볼랍니다.

 

이거 요런 식재료 서비스들 사용하면서,

요리하고 후기 연계해서 남기는 것도 꽤나 잼있네요. 후후.

이런 컨텐츠를 늘려볼까 고민도 해봤습니다~!

 

모두 즐거운 연말되세요!!

 

아래는 당시 구매했던 요리 후기들입니다. ㅋ~

- 연어 스테이크 후기!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위한, 남자도 하는 쉬운 요리! 연어스테이크와 크림베이컨리조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