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에 전설을 더한? 도미노 피자 최신메뉴, 치즈케이크 블랙타이거 피자!

2020. 2. 5. 08:00사다 먹는 이야기/햄버거, 치킨, 피자 신메뉴

이번에 도미노 피자 신메뉴가 나와서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하하, 신메뉴 사먹는게 낙인지라 말이죠 ㅋㅋ.

 

문자로 광고가 오고, 구글 광고도 온통 치케블타(치즈케이크 블랙 타이거 피자) 길래 주문~!

신메뉴 이름은.... 

너무나도 재료에 충실한 이름.

치즈케이크블랙타이거 피자 입니다.

 

딱 봐도 왠지 아래쪽에 치즈가 조금 있을것 같고 새우(블랙타이거)가 막 올라갈 것 같죠?

네.

그렇습니다. 후후.

 

정확히는 완전 신메뉴는 아니고,

이전에 단종된 메뉴를 재출시 했다고 하네요.

2012년 치즈케이크 샌드 피자와 2019년 블랙타이거 피자  합쳤다는게 업계의 설명 ㅎㅎ

그래서 광고 캐치프레이즈가 레전드 x 레전드 (2012 레전드와 2019 레전드의 콜라보...)

뭐, 예전에 엄청 인기였다고 합니다.

(몇년도인지 모르겠으나.. 제 기억에는 없는걸로)

 

먹어보면 알겠지하고 주문!

 

퇴근길에 앱으로 주문하려고 들어갔더니,

아래처럼 화요일에 포장으로 주문하면 무려 40%할인!

 

이거 보고 완전 두근거리면서 엄청 고민했는데.....

 

결국에는 오른쪽 처럼.... 그냥 배달로 25% 할인받아서 주문

날이 엄청 쌀쌀했는데 엄청! 귀찮더라구요;;

 

사실 뭐.... 도미노나 피자헛이나 할인 많이되는 것 같은데, 다 해주니 별 감흥 없네요 ㅋ.

 

이날 주문한건,

치즈케이크 블랙타이거(M)랑 트러플 리조또!랑 

음료수 + 칠리소스 (걍 왠지 새우있으니 조금 땡겨서리;;)

 

트러플 리조또는 신메뉴 출시하면 매번하던 사이드 반값이라 한번 먹어봤습니다. ㅎㅎ

 

간단한 후기는...

딱히 비쥬얼이 기존과 다른 완전 훌륭한 정도는 아니고,

맛도 사실 흔한 블랙타이거 베이스라 그냥 소소.

 

가장 큰 특징은 샌드 크러스트라고,

피자 아래쪽 나폴리도우 씬도우 사이에 치즈케이크 무스가 들었다는건데, 딱히 그맛이 매력적이지는 않았네요.

(개취...)

 

하지만 그렇다고 맛없는건 아니고,

제게는 걍 중간정도 가는 피자였습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보시죠~

 

한참 배고플 때였죠 ㅎㅎ. 집 도착하기전에 미리 주문하니 딱이었습니다. ㅋ
대략 요런 비쥬얼. 포인트는 도우위에 도우가 있는 것이 나름 포인트인데, 눈에 잘 안들어옵니다. ㅎㅎ
요건 트러플 크림리조또인데, 걍 먹을만 함. 파스타보다는 나은것 같더라구요~
요게 위, 아래 도우 사이에 있는 치즈케익무스의 정체! 확실히 사이에 있긴 있습니다 ㅋ

 

곰곰히 생각해보니,

다 좋았는데 파인애플이 엄청 거슬렸단 기억이 스멀스멀 나는군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