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의 한정판 신메뉴! 이것은 도넛인가 버거인가? 도넛버거 (KFC x DUNKIN')

2020. 4. 25. 10:30사다 먹는 이야기/햄버거, 치킨, 피자 신메뉴

이번 소개해드리는 버거는 KFC의 도넛버거입니다.

도넛버거가 뭔지 궁금하실지 모르겠는데.... 햄버거의 빵대신 도넛을 사용했습니다. ㅋㅋ

 

먹다보면 이게.... 번 대신에 도넛을 사용한건지,

도넛 사이에 치킨을 넣은건지 구분이 안가는게 함정 ㅎㅎ.

 

출시전에 이미 KFC 초청다녀오신분이 신메뉴들 살짝 공개했었는데, 그때도 도넛버거가 언급됬었습니다.

그때만해도 농담인줄 알았는데.... 진짜 출시할 줄이야 ㅋㅋ

 

아래 사진을 보면 설명 끝!!

 

보시다시피 별다른 소스나 야채 일절 없습니다. 온니 도넛만 ㅋㅋ

딱 보기만해도 칼로리 폭탄 느낌이 팍팍!

 

혹시나 해서 칼로리를 찾아봤는데, 아래 표와 같습니다. (KFC 싸이트 제공)

 

걍 열량만 봐도 일단 1등이고...

거기다가 제공량 대비 열량을 눈으로 슬쩍 봐도 단연 1등이네요 ㅋㅋ.

이거먹을때는 감자튀김 은 패스하시길 바랍니다~ ㅋ

 

나름 도넛은 던킨도너츠의 일반 도넛을 사용하여 콜라보 형식으로 나오네요.

출시 직후... 왜 크리스피도넛이 아니냐는 불만들이 누리꾼 사이에 돌더군요 후후. 

 

일단 양상추류가 안들어간 버거는 일단 탈락(개인기준)인지라....

1도 기대안하고 먹었습니다.

(하지만, 포스팅을 위해 먹긴 먹음. 유일하게 포기한 버거는 롯데리아의 그 뭐시기 미라클버거였나... '채식버거라니')

 

2번 먹을 메뉴가 아닌건 확실하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도넛이 푸석하거나 퍽퍽하면 어쩌지... 하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좋았네요 ㅎㅎ.

(도넛이 위 아래 2개라면 한입에 어떻게 먹지 걱정했는데, 부드러워서 잘 눌리더라구요)

 

그리고 콜라보다 우유가 팍팍 땡기는 느낌!!

 

맛을 다보고는 역시나 몰려드는 배부름 ㅋ

 

구글에서 도넛버거를 영문으로 검색해보니 꽤나 많이 자료가 나오더라구요.

미국에서는 꽤나 팔리고 있는듯. (기원은 역시나 예상대로 미국!)

도넛버거는 루터버거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위키피디어 찾아보니, 가수이자 작곡가겸 프로듀서인 Luther Vandross가 시초라고 하네요.)

칼로리는 800~1500정도로 고칼로리!

KFC 코리아에서도 새로운 시도하다가 한번 도전해 본듯!

 

하지만 진짜 루터버거 사진들 구글에서 검색하다보면,

도넛 위에 패티위에 기존처럼 다양한 토핑 위에 도넛이 올라감. (그러다 결국 1500Kcal 찍는듯 ㅎ)

나름 KFC 코리아가 많이 참은듯 ㅋ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 봅시다~

 

요렇게 콜라랑 코울슬로 추가! 기본에 세트로 추가한건데, 감자튀김을 코울슬로로 변경했네요~
감튀까지는 내가 못먹겠다. 상큼하게 양배추를 선택~!
짜잔! 궁금중에 오픈! 이것은 도넛인가 치킨인가....
아니면, 도넛위에 치킨을 넣은건가 / 빵대신 도넛을 번으로 사용한 건가 ㅋㅋㅋㅋ
당연하게도 단짠의 조화! 도넛은 달고, 치킨은 살짝 느끼. 근데 이 조합이 되게 신선함 ㅋㅋ (어? 하고 괜찮다는 생각 잠깐 함. 콜라를 마시기 전까지는 ㅋㅋ.)
컷팅칼을 받아서 두동강!!
이외로 패티는 크기가 작았다 ㄷㄷ.

 

 

다른 버거는 몰라도 요 도넛버거는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야 할듯 합니다.

바로 뜨끈하게 나온 도넛츠는 식감이 엄청 괜찮았아요.

집에 가져가서 먹으려다간 도넛이 식어가 딱딱해 질것이여~! (는 뇌피셜)

 

한정판 메뉴니 한번 도전해보십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