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3. 15:10ㆍ사다 먹는 이야기/배달음식, 테이크아웃
이번 후기는 CJ의 제일안주 시리즈인 소양불막창 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술안주가 아니라 밥요리인줄 알고 쇼핑중에 지른건데,
도착해서 보니 레토르트식품에 술안주 ㅎㅎ.
그래도 소양 / 막창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다!!
퇴근길에 편의점에서 맥주한잔 들고와서 저녁에 먹어봤습니다 ㅋ
전자레인지에만 돌리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안주로
가격은 6,783원 7,900원(할인!)
확실히 쫄깃한 소양/막창을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은 메리트이긴 한데....
전체적으로 너무 맵습니다.;;
매운 소양불막창도 아닌데... 맵습니다. ㅠ.ㅜ
[불맛살린 막창.....] 내가 생각하는 불맛은 매운맛이 아니라 불에 구운 그런 맛인데;;;;
제가 오해를 했나 봅니다;;
그리고 계속 먹다보면 양념에 대해 딱 생각나는게 있는데,
예전에 참치캔 시리즈들 중에서 고추참치라고 있었어요. 딱 그 맛에 매운맛이 강하게 느껴지겍 요 소양불막창 소스 맛이었네요;;; 딱 먹으면 레토르트 식품이네! 라는 생각이 드는 맛 ㅠ.ㅜ;;;
가격대는 만족스럽지 않긴하지만, 원재료가 다른 안주들에 비해 비싸니까 뭐....
※가격대는 타사 편의점 제품들 다 비슷비슷
예전 GS25 편의점에서 웰쉐프 매운양념곱창 진짜 많이 사먹었는데, 갑자기 그거 생각나네요 ㅎㅎ.
아무튼 그럭저럭 맥주와 마시다가 넘나 자극적이라서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었놓았네요~!
나중에 맥주사다가 다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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