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순대국 맛집! 퇴근길 명산순대국 따로국밥
2021. 10. 8. 09:20ㆍ나가 먹는 이야기/수원에서 먹었당
수원역 앞에는 꽤 오래되고 유명한 순대국 집이 3개 있습니다.
아다미 순대국, 일미식당, 명산식당 요 3곳인데, 이날은 퇴근길에 명산 순대국에서 따로국밥 한그릇을 먹고 왔습니다~
순대국이 무지하게 생각나는 퇴근길이었는데, 사람좀 없는 마감 타이밍에 국밥 후르륵 한그릇 해치우고 왔네요 ㅎㅎ.
아다미 순대국은 예전에도 꽤 많이 다녀왔는데, 명산 순대국은 이번 처음 방문이네요.
아다미 식당 2011년 포스팅이 남아 있네요 ㅎㅎ.
3곳 모두 맛있는데, 사실 순대로 유명하기 보다는 머릿고기들이 진짜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다미 식당의 모듬수육이 진짜 맛있습니다.
예전 직장 동료들과 함께 가봤는데, 모두 따봉을 외치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ㅋㅋ
뭐.. 이번 포스팅은 아다미식당이 아닌, 옆에 있는 명산식당(명산순대국) 입니다~!
요 동네 순대국은 순대국에 밥이 말아져서 나오는데,
따로 국밥을 시키면 밥이 따로 나오면서 그만큼 머릿고기들이 좀 더 든든하게 나옵니다 ㅎㅎ
순대는 일반 순대라서 사실 별 특색없고, 머릿고기 / 내장들이 진짜 맛있습니다.
오래된 곳이라 어르신들도 많이 오고, 대학생들도 와서 많이 먹는 곳.
지금이야 코로나로 사람이 예전에 비해서 별로 없긴하더라구요.
요 골목이 진짜 사람 많고 북적거리던 동네였거든요 ㅋ
오랜만에 요동네 방문해서 든든한 한끼 하고 왔습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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