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12. 09:10ㆍ나가 먹는 이야기/수원에서 먹었당
이번 후기는 영통구청 앞 번화가(?)에 있는 양꼬치집 두만강양꼬치 후기입니다.
두만강 양꼬치하니까 뭔가 있어보여서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ㅎㅎ
같이 간분들에게 소개할때는 여기서 가장 멀리 있는 양꼬치 집이라고 ㅋㅋ.
제가 갑자기 가지튀김이 엄청 땡겨서 방문한 곳이었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를 먼저 보고 간곳인데,
후기들중에 양꼬치를 제외한 메뉴들이 엄청 늦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그렇습니다. ㅋㅋ
엄청 늦게 나와요. 예상보다 1시간 정도.....
주방가서 이것저것 말씀드릴 일도 있어서 가봤는데;;
한분이서 영업을 하시더라구요 ㅠ.ㅜ. 서빙 및 계산... 안에서 메뉴 요리까지 혼자하시니 당연히 느리고 질이 떨어질 수 밖에;;;
늦게나오는 불만과 함께... 코로나로 힘든시기에 직원을 늘릴 수 없는 현실에 씁쓸해지더라구요.
그래도 양꼬치는 바로바로 나와서 맥주와 먹을 수 있습니다!!.
양념도 맛있고, 양꼬치먹기에는 괜찮은 곳입니다!
다만, 요리 추가 주문은 비추이니 참고하시길!! 나중에 코로나 잔잔해지면 그때 다시 방문해 보는 걸로;;
뭐, 결국 가지 튀김은 주문하긴했는데, 한입씩 먹고 바로 나왔습니다. ㅠ.ㅜ
그래도 사람많아서 기름에 너무 오래 튀겼다고 하고 미안하다며 계산에서 빼주시더라구요.
저희는 뭔가 못먹어서 죄송한 마음에 그냥 계산한다고 했는데 말이죠.
혼자서 진짜 힘들어 보이시더라구요 ㅠ.ㅜ;;
방문당시 손님도 꽤 있어서, 더 바쁘시더라구요.
요리주문 들어오면, 안에서 많이 해서 서비스로도 나눠주시는 센스까지~!
힘든시기 잘 버티시길!!
결론은 양꼬치와 맥주만 먹기 좋은 곳!!! 당분간은 말이죠 ㅎㅎ
가지튀김은 못먹어서 아쉬웠지만, 양꼬치와 맥주는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다 먹고나서는 느끼함이 가시지 않아,
서동진의커피랩에 가서 1인 팥빙수를 하나씩 먹어줬습니다. ㅋ
깔끔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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