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19. 09:20ㆍ나가 먹는 이야기/수원에서 먹었당
이번 후기는 수원역 앞에 있는 순대국집중 하나인 일미 순대국 후기입니다.
수원역 앞쪽 골목에 엄청 오래되고 유명한 순대국집이 3곳이 모여 있는데,
아다미순대국 / 명산식당 / 일미순대국 입니다.
아다미랑 명산의 경우 이전에 다녀왔고, (아다미를 꽤 자주 다녔죠 후후)
이번에는 일미순대국집을 한번 가봤네요 ㅎㅎ.
이곳은 꽤 좁긴한데, 2층에도 공간이 있긴 하더라구요.
위 3곳은 사실 순대가 맛있는건 아니고, 머릿고기 / 내장들이 진짜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다미가 진짜 맛있는데, 3곳다 맛있음.
특히 모듬내장 이나 머리고기 시키면 소주가 순식간에 없어집니다 ㅎㅎ
개인적인 1순위인 곳 ㅋ.
주차가 애매해서 그렇지, 회식으로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날은 저혼자 들려서 따로국밥을 먹어봤습니다.
일반 국밥들은 국 안에 밥이 들어 있는데, 따로 국밥을 시키면 말그대로 밥이 따로 나오고 내용물이 더 많이 들었죠
뭐 곱배기라 보시면 될듯 ㅋㅋ
처음 국밥먹을때 국물은 이곳이 좀 다른 곳보다 아래군 후후.
하고 음미를 하다가 머릿고기등을 먹으면서... 우와 여기 진짜 대박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래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고기 진짜 부드럽게 잘 익었어요.
음미하면서... 이맛에 출퇴근한다는 생각이 찡~ㅋ
요동네 3개 순대국집들은 워낙 같은 종목에 붙어 있다보니, 가격대도 비슷하고 판매방식도 비슷하고, 양도 넉넉한게 다 비슷합니다.
이곳 일미 순대국이 맛도 괜찮지만 최근 들린 이 3곳중에 반찬들이 제일 깔끔하게 나오더라구요.
기억남는건 반찬들 깔끔한거랑, 머릿고기 맛있는거 요게 가장 기억에 남더라구요 ㅎㅎ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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