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5. 09:10ㆍ나가 먹는 이야기/수원에서 먹었당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수원역전에 있는 오래된 순대국집 아다미식당 입니다.
요 근처에 3곳의 오래된 순대국집이 있는데, 아마 이곳이 가장 유명할 꺼에요.
최근 이 3곳, 아다미식당 / 명산식당 / 일미식당을 모두 다녀왔는데,
오후 9시기준 사람들 몰려있는 것만 봐도 단연 이곳이 1등.
제가 처음 와본지도 거의 십몇년 전이기도 해요.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곳이기도 한데, 술국이나 부위 모듬시키면 소주가 기가 막히게 들어갑니다.
순대자체는 일반 순대인데, 이곳 머릿고기나 특수부위들이 진짜 맛있습니다.
입에서 녹아나는 맛이고,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곳이에요 ㅋ
<추억의 2011년 2019년 포스팅들 ㅋ>
안가보셨다면, 멀리서도 찾아와볼만한 곳입니다.
(주차는 따로 제공되지 않아 수원역 뒤쪽 롯데몰쪽 이용하셔야 할꺼에요.)
규모는 작은편인데, 사람들은 많습니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들이 많은데, 할아버지부터 직장인! 주변 대학생 연인까지!!!
순대국집을 이렇게 다양한 연령대가 동시에 차지하고 있는거 보면 신기하기 까지 합니다 ㅋ
질좋은 머리/내장 수육들을 먹고 싶으신분들에게 강추하는 곳입니다.
이날은 퇴근길 혼자서 따로국밥 한그릇 먹고 왔네요 ㅎㅎ.
9,000원의 가격이지만 돈 안 아깝게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예전에는 순대국밥 먹고나면 요구르트 하나씩 줬는데, 시대가 흘러서 그런건 없어진듯 하네요~
(돌이켜보니, 정말 옛날이긴하네요 ㅋ)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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