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 09:10ㆍ사다 먹는 이야기/햄버거, 치킨, 피자 신메뉴
이번 후기는 간만에 용산역에서 맛본 쉐이크쉑 후기입니다~!
뭐 국내에 들어온지가 어제같은데... 이제 시간도 꽤 지나고 지점들이 많아졌지요 ㅎㅎ.
최근에 용산역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주변 친구에게 맛난거 뭐 없냐고 물어봤더니,
쉐이크쉑이나 다녀오라고 하더군요 ㅋㅋ.
원래 제 계획은 아주 예전에 다녀왔던 신용산역 근처 국수집이나 갈까 했는데 말이죠.
다음지도보니 신용산 쪽에 용리단길이라고 뭐... 이런게 생겨나긴했더라구요 허허.. 괜히 궁금해지긴 하더군요.
신용산<->삼각지 사이에 있는 특수부위 구이집도 가봐야하는데;;;
삼각지쪽 몽탄도 가봐야하고 후후;;
아무튼 이날은 점심으로 간단히 빨리먹고 일하러가야해서, 쉐이크쉑을 방문하기로 결정!
예전에 어떤 짤에서 봤을때는 쉐이크쉑 한국식 불고기 버거, 이런 특이한 메뉴 있으면 먹어볼려고 했는데,
딱히 땡기는 신메뉴들도 없는지라, 걍 가장 기본인 쉑버거와 피처드쉐이크, 핫스파이시치즈 프라이를 주문했네요!!
요건 2019년에 방문했던 후기 ㅎㅎ
뭔가 쉐이크쉑 왔으니 쉐이크는 먹어야겠고, 감자튀김도 먹어야겠고.....
쉑스택을 먹으려고 했으나;;; 혼자서 먹는데 2만원 후반이 나오니,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걍 무난한 기본 메뉴들로 골라봤습니다.
감자튀김은 핫스파이시치즈라는게 있어서 매콤해 보여서 골랐는데;;
결론은 쉐이크쉑은 가장 기본 메뉴가 최고시다!!
살짝 미국식의 매콤한 맛이라, 좀 어색어색 ㅋㅋ
걍 일반 밀크쉐이크에 감자튀김 찍어먹는게 진리인것 같네요 ㅎㅎ.
쉐이크도 피처드쉐이크라고해서 주문해봤는데.... 걍 밀크 쉐이크 생각나더군요~
쉑버거는 뭐,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패티에서는 확실히 차별화된 쉐이크쉑의 패티맛이 잘 들어나더라구요.
아, 그리고 검색하다 알게된 사실인데.... 쉐이크쉑도 수제버거가 아니더라구요.
뭐, 사실 수제버거라는 용어자체가 애매해서 수제버거란 타이틀을 없앤거긴한데...
(주장에 따르면 맥도날드도 수제버거.., 관련 기사와 논란이 있었더라구요.)
결론은 매장에서 직접 만든 패티가 아니라는 사실.
쉐이크쉑은 개인적으로 패티맛이 정말 괜찮아서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서 구운 찐 수제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ㅎㅎ. (미국 3대버거라고 해서 기분탓이었나 ㅋㅋ)
패티 다 공급받아서 매장에서 구워서 주는거더라구요. 다른 패스트 푸드처럼;;;
뭐, 주문받고나서 조리하는건 인정이긴한데,
암튼 수제버거란 용어는 쉐이크쉑에서도 없애고, 프리미엄 버거라는 말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가격대가 엄청 비싼건 두말하면 잔소리 후후.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프랭크버거가 쉐이크쉑을 벤치마킹한건데, 가격대 저렴하고 맛은 가격대에 비해 꽤 높은 편!
플랭크버거 패티가 은근 괜찮음!
그래도 간만에 들려서 쉐이크쉑 패티를 만끽하고 오니 뿌듯했네요 ㅋ.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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