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 가는 횟집이 아니다! 비산사거리 여자수산 퇴근길 포장!

2022. 3. 17. 09:10나가 먹는 이야기/안양에서 먹었당

이번 후기는 퇴근길에 들린 여자수산이란 비산사거리에 위치한 횟집입니다.

아무래도 이동네에서는 그래도 가장 크고 갈만한 횟집이지요 ㅎㅎ.

 

처음 가보는 곳은 아니고, 예전에 몇번 들려서 매장에서 회랑 술먹은 적은 있네요~

가격대는 저렴한건 아니지만,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지나가다가 포장을 해봤습니다.

 

대략 500g기준으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데, 성인이 넉넉할 정도의 1人이라고 적혀있어서 궁금했거든요 ㅋ

혹시나 포장해갈까 고민되시는 분들은 요 포스팅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가게이름이 여자수산인데,

남자 여자의 여자가 아니라, 여자도라는 섬이름에서 따온거라고 하네요.

위치를 검색해보니 대략 여수 서쪽 만 가운데 있는 곳이네요.

 

비슷한 예전 기사를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네요 ㅎㅎ.

2011년인데, 그때는 하루 매출을 기부하는 행사도 했군요~

 

[메디칼프레스] 여자수산! 여자들만 가는 횟집?

      “엄마 여자수산은 여자들만 가는 횟집이야? ”“아니야, 여자도 라는 섬에서 유래한 이름이야”이 대화를 들으니 ‘풋’ 하고 웃음이 나온다. 그렇다. 여자수산은 여자들만 있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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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다녀온 기록을 찾아보니,

숭어회랑 고등어회 먹고온 포스팅이 있네요. 이때도 꽤 맛나게 먹은 기억이 납니다.

 

비산사거리 여자수산, 숭어회와 고등어회 먹어봤습니다!

이번후기는 안양 비산사거리에 있는 여자수산 이란 횟집 후기입니다. 동생이 쏜다고 해서, 후다닥 달려가봤습니다. ㅋㅋ 메뉴는 쏘는 사람이 고르는게 인지상정!! 동생이 횟집을 골랐고, 숭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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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광어 500g을 18,000원에 포장해왔습니다.

딱 이날 저녁에 저혼자 집을 지키는 날이라 갑자기 땡겨서 사왔네요 후후.

 

일단 1인이 먹기에 양은 딱 괜찮습니다. 맥주 한잔정도 ㅎㅎ

500g은 다른 반찬들은 없어서 아쉽긴하지만, 컵라면 하나 사가면 완전 깔끔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양 혼자먹기 괜찮아서 가끔 집에 아무도 없을때 먹을 예정 ㅋ

 

예전에는 요 앞 이마트에서 회를 사다가 먹었는데, 확실히 마트 회하고는 질이 다릅니다.

마트에서 2만원에 참치 사먹는니, 여기서 광어 떠다가 먹는게 훨씬 맛있습니다. 

(당연한건가~)

 

아무튼 포장양도 확인했으니 애용할 예정!!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대략 요런 곳. 주차 공간 앞쪽에 꽤 있습니다. 술 안먹을 수 없으니 버스타고 오세요 ㅋ
포장용 메뉴판과 가격!! (오른쪽) 왼쪽은 매장가격
요건 매장용 가격
여기서 바로바로 포장해 줍니다. 코시국에도 사람들은 꽉차있는 곳 ㅎㅎ
요렇게 500g 포장해왔습니다~
초고추장과 쌈장, 상추 요렇게 넣어주시네요. 초고추장 넘나 큰거 주셔서 당황 ㅎㅎ.
처음에는 왜케 작은가 싶었는데, 요정도면 맥주 1캔 안주로 혼자먹기에 딱!!
ㅎ 요 지느러미 살 쫄깃하고 넘나 맛있는거~ 혼자먹으니 다 먹을 수있어서 행복!!
요게 18,000원 어치입니다~! 한밤중 혼자 집을 지키며 행복한 순간을 만끽 ㅋ
광어 사진 한번 더 찍어주시구용~
상추에 싸서 한입!!! 누구나 다 아는 맛이지만, 넘나 맛있는거~
대선토론 꿀잼으로 보면서 먹었는데,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아마 이 포스팅이 발행될 때 쯤이면 결정되었겠죠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