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집에서도 고기를 사다 먹는다 - 갈빗살

2022. 4. 22. 09:10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정말정말 가끔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고는 합니다.

왠만하면 나가서 먹긴 하는데, 아이가 생긴후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여러 불편을 감수하고 먹기도 하죠 ㅎ.

요날은 와이프 몸보신(?) 기운좀 내라고 고기를 사다가 먹었습니다.

누가 들으면 엄청 비싼 고기인줄 알겠지만, 미국산 냉장 갈빗살 ㅋㅋ

 

만오천원 정도면 두명이서 엄청 배부르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아기도)

 

아기 돌보느라 고생이 많은데, 부위별로 와이프 몸보신좀 해줘야겠네요 ㅎㅎ

(한우는 대략 가격이 2배인것 같은데 ㅠ.ㅜ;;)

 

별다른 조리없이 그냥 구워서

예전에 선물받은 핑크솔트에 찍어 소고기 맛을 확 느껴봤습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죠~

 

이마트에서 구입한 미국산 냉장 갈비삿! 요정도에 15,000원대 (만족)
어디서 보니 고기 구울때 기름 미리 올리는 것도 좋다고 해서... 기름 살짝 두르고 갈빗삿 ON~
저 테두리에는 미리 썰어둔 양파와 마늘을 배치할 예정!
요렇게 말이죠 ㅎㅎ
아기 먹을꺼라 팍팍 구워줍시다. (왠지 그래야할 것 같은 기분...)
오랜만에 꺼낸 핑크설트~ 반갑다 야
완성!!!
그리고 한판 더!!!
두번째꺼는 살짝 덜 익혀서 ㅎㅎ
요렇게 소금에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