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타나 봉골레소스로 만드는 오징어봉골레파스타~

2022. 4. 28. 09:10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지난번에 마트에 들렸다가 소스코너를 지나갔는데,

폰타나 봉골레소스를 보고 엄청 땡겨서 바로 사봤네요 ㅎㅎ.

 

때마침 집에 스파게티면도 있었고,

냉동시켰던 오징어가 있길래.... 다 꺼내봤죠 후후.

 

봉골레가 해물이니까 아무래도 오징어랑 어떨까 싶어서!! 둘이 조합해서 오징어봉골레파스타!! (내맘대로~)

 

봉골레소스 처음 사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소스 아끼지 말고, 다 부어서 먹으니 맛도 꽤 깊고, 오징어와 조합도 은근 괜찮았습니다 ㅎㅎ

 

오징어는 다리는 빼고 몸통만 이용해서 사용했네요~!

파스타라는게 뭐.. 삶고 넣고 볶으면 되니 레시피란건 따로 없네요 ㅋㅋ.

재료에 따라서 넣는 시점만 바뀔뿐!!! 난이도 D급 ㅎ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요렇게 재료를 준비!
요게 바로 폰타나 봉골레 소스!! 처음봤습니다 +_+ 바로 구매
원재료명등 기록용
냉동실에서 오징어 몸통을 가져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칼집을 그럴싸하게 넣는걸 깜빡 ㅠ.ㅜ 어쩐지 밍밍하더라
먼저 파스타 면을 삶아줍시다~
폰타나 봉골레소스를 오픈해서 향은 한번 맡아봅니다. 조개는 없고 농축액이긴한데.... 따로 조개 사다가 넣으면 그럴싸할 듯 ㅎ
뭐 전 조개 대신 오징어니까!! 오징어를 양파와 함께 볶아줍시다 ㅋ
마늘 살짝 올리고, 봉골레 소스를 조금만 떨궈서 볶아주기!
오오 좋은 향이 퍼지네요 ㅎㅎ. 왠지 새우도 있으면 넣고 싶더군요 ㅋ
파스타 면을 올리고~!
봉골레 소스르르 투하!
엇 근데 양이 적은것 같아 조금씩 더 넣다가!
국물 흥건하게 다 넣어버림!! 근데 다 넣는게 맞는듯요 ㅎㅎ
짜잔 아빠꺼, 엄마꺼, 아기꺼 완성 ㅋㅋ
폰타나 봉골레소스는 페페론치노가 들어가서 살짝 매콤한 맛도 있으니 참고~
요렇게 한끼 완성!!
페페론치노 있어서 못먹을 줄 알았는데, 아기가 겁나 먹더라구요. (페페론치노 빨간색만 덜어주고!!) 물론 먹고 물이랑 우유 벌컥 마시는데...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그런지 후르르 짭짭!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