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 맥모닝세트

2009. 5. 19. 01:12사다 먹는 이야기/햄버거, 치킨, 피자 신메뉴


지난번에 필자의 블로그의 에드센스에서 하도 이미지 광고가 뜨길래, 지켜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급 땡겨서 먹기로 했다. 두둥

단 조건은 4AM~11AM 의 할인제한!
ㅋ 종로 학원에 일찍가서 좀 분위기를 내면서 맥도널에 8시쯤 자리 잡고 맥모닝을 시켰다.

하지만 현실은 왠지 영어프린트 펴놓고 찌질한 필기... 허허

그림만 보면 너무 맛나게 생겼다. 하지만 역시나 현실은.


처음에는 약간 실망했는데, 사진찍고 보니 그게 그거다 ^_^;
해쉬브라운이 감자 으깬건데 이외로 맛있다~!
커피는 우유나 음료로 대체가능한데, 필자는 커피로 강행!


요렇게 찍어놓으니 나름 맛있어 보인다. 으 배고파..(지금은 밤이다..)


필자가 시킨 머핀은 베이컨 에그 머핀.

이날따라 베이컨을 잘근잘근 씹어먹고 싶었다.

 

이외로 나처럼(?) 아침에 맥도널드에서 죽치고 있는 사람이 많았다.
학원근처라 그런지 다들 무언가 공부중.

뭐 결론으로 맥모닝 세트에 대해 말하자면,
3,000원(현재 이벤트기간이지만)이면 아주 비싸지도 않고,
먹고 나면 꽤나 배부르고 커피와 함께 아침을 즐길 수 있는 정도?

3,000원 이면 밥이나 먹지.. 또는 편의점에서 라면에 김밥이면 1,800원인데...
라고 말씀하신다면 할말 없지만
가끔 아침의 여유를 느끼며 먹는 것도 정말 괜찮은 듯 싶다 ^_^;

(하지만 역시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고려해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