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안좋고 비싸지만 가끔 먹어주는 패스트푸드 KFC, 하프치킨팩

2010. 9. 29. 11:30사다 먹는 이야기/햄버거, 치킨, 피자 신메뉴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것은 딱히 맛집이 아니라,
모르는 사람이 없는 국제적 업체 KFC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전에 KFC에서 박스마스터라는 신제품이 나왔을때도 리뷰를 했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되어 또 해보는군요.
혹시 KFC에  대한 일화나, KFC아저씨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링크를 보시면 재미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패스트 푸드도 음식점이라는 이야기에 이렇게 리뷰해보는 것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왜냐하면 그럴듯한 패스트 푸드 TV광고나 잡지 광고를 접하다가, 실제로 먹어보면 아주 실망할 정도로 크게 다른 모습을 볼 수도 있기 때문이죠.
저도 먹음직스러운 광고를 보고 찾아갔다가 실망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뭐, 패스트 푸드점이 알바들이 그냥 메뉴얼보고 하는거라 그럴수밖에 없기도 합니다만...ㅎ)

이번에 주문한 것은 하프치킨팩+콘샐러드+콜라+치즈후렌치후라이 입니다.
(콜라는 리플해서 먹습니다. 혼자 다먹은거아닙니다. 2명이서 주문한 것 ㅋ)
하프치킨팩은 크리스피3+소이시즈닝치킨2 입니다.
전 오리지널이 좋은데 이날따라 오리지널이 없었습니다. 젠장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소이시즈닝치킨, 그냥 간장치킨, 전 이녀석이 참 싫습니다. 그냥 뻑뻑하기만 하고 겉옷에도 어설프게 양념된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가장 실제 포스터랑 너무도 달라서 말이죠.!


모양은 이런데, 실제로는


요렇습니다. 뭔가 뺴빼 마른 느낌이랄까요. 양념도 말라버린듯한 느낌. 흙.
차리리 그냥 크리스피로 5개 시킬 껄 그랬습니다.


이녀석이 신메뉴 치즈 후렌치후라이 입니다.
뭐 그냥 후렌치후라이에 치즈얹힌게 끝이지만, 가격이 1,600원으로 무난합니다.
맛도 먹을만 하더군요^_^~

사실 KFC에서 가장 맛있는 메뉴는 요 2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 코울슬로와,


콘샐러드 입니다.!!!

둘다 달달하니 KFC의 모든 메뉴의 맛을 돋구어주는 역할을 하죠.
전 혹시나 KFC오면 무조건 이녀석을 먹는군요.

딱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코울슬로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달달한 야채맛이 정말 최고입니다. ㅋ


요렇게 싸이드 메뉴 3개의 조화. 아 행복해라~!


그리고 그나마 맛있는 크리스피 치킨!
근데 요즘에는 동네치킨집에서 워낙 크리스피치킨을 KFC와 다를게 없을정도록 맛있고 싸게 판매하여 KFC만의 특별한 메리트를 없어졌습니다. 딱히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땡길때가 아니면 말이죠.


껍질을 벗기면 맛있는 살 부위들이 들어납니다.~!
매콤한 맛이었는데, 참 맛있게 보입니다. 껍질은 일부러 안드시는 분들도 꽤나 되더군요.
전 맛있는데 말이죠 -.-;;;

한밤중에 치킨어떠신가요? 내일살찌더라도 오늘이 행복하다면?? ㅋ
전 아주 소시적 친구와 KFC에서 치킨사다가 편의점에서 맥주사서 편의점에서 먹은 기억이 나네요. 지금생각하면 은근이 개념없는 짓이었는데 ㅎㅎ.
치맥땡기는 하루입니다.~~!

 
멀리서 직접 찾아와도 아깝지 않은 그 곳.
(추천 맛집 인정!)
약속장소로 잡을만한 조금은 괜찮은 곳.
(갈만한 음식점!)
그냥 근처에 산다면 한번 가볼만한 그런 곳. 
(동네 음식점)
한번 간후 다시는 갈일 없을 것 같은 그런 집.
(비추 음식점)
     

음식 맛 : 70/100
 

음식 가격 : 65/100


음식점 분위기 : 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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