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곰탕 먹으려다 직접 해먹은 곰탕라면!!

2023. 2. 13. 09:10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지난번 홀로 집지키면서, 뭘 먹을까 고민중이었습니다.

만사 귀찮아서 사리곰탕면이나 용기면으로 끓어먹을까 하고 꺼냈는데....

문득 곰탕면을 직접 만들어 먹을까? 라는 집념에 사로잡혔습니다. ㅋㅋ

 

그래서 냉장고에 있던, 곰탕과 고기들을 꺼내서 라면을 끓여봤습니다!

이름하여 곰탕라면~! ㅋ

 

집에 있던 남은 진짜 곰탕과 소고기에다가 라면을 끓였습니다 ㅋㅋ

흉내낸게 아니라 찐 곰탕라면;;; 조리법은 없습니다.

걍 곰탕에 라면을 넣었을 뿐 ㅎㅎ

 

원래 떡국먹을까 고민도 했었는데, 요렇게 곰탕라면으로 먹게되었네요.

좀 먹다가 나중에 라면스프도 넣고 먹어봤는데, 요것도 괜찮더라구요!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원래 이거 먹으려고 꺼내놓았는데,
갑자기 냉장고 구석에 남아 있던 곰탕국물이 생각나서 꺼냄
베이스는 진라면!
걍 곰탕에 라면 끓이면 끝 ㅋㅋ
건더기는 나 넣어줍시다!
어느정도 익어가면
고기도 넣어줍시다.
고기에 좀 간이 되어 있어서 요것만 넣으면 끝! (장모님표 곰탕고기 ㅎ)
면을 먼저 덜어주고, 좀더 끓여줍니다.
국물조 ㅁ부어주고 고기를 셋팅!
ㅋ 사진은 매우매우 먹음직!!
이후에는 똑같이 하고 라면소스를 넣어 시도!
어라 이것도 괜찮네요?
마침 삶은 계란도 있어서 필받아서 올려봄
ㅋ 이것도 비쥬얼이 괜찮네요. 맛도 굿굿입니다~ 하지만 천원짜리 레토르트 곰탕은 이맛이 안난다는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