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걷기전 꿀템! 쏘서 / 점퍼루 / 보행기 비교 및 제품소개

2023. 2. 18. 17:30아이와 함께하는 이야기/있으면 더좋은 육아템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건 없어도 상관 없지만!!

있으면 부모가 편해지는 꿀템들 입니다.

 

용어가 조금 헷갈릴 수도 있는데, 초보 엄마 아빠라면 한번쯤 알아두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거기다 제품도 미리 구경하고 가시면 도움이 될꺼에요 ㅎㅎ.

 

아기 키우면서 유모차 이외에 처음으로 구입한 제품들입니다.

바로 쏘서와 점퍼루, 그리고 보행기 입니다.

 

보행기는 뭐 많이 보고 들어서 익숙한데 쏘서와 점퍼루는 저도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사실 목적은 3개다 동일합니다.

 

아직 걷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놀시간을 주기위함이기도 하고,

엄마나 아빠 똥싸러가거사 설거지할때... 안전하게 아이를 보호하기 위함이기도 하죠 후후.

이거 후자가 진짜 꿀입니다.

 

아이랑 둘이 있을때는 화장실가기도 겁나거든요.

소서나 점퍼루 태워놓으면 저도 누워서 그시간에는 핸드폰도 할 수 있습니다 ㅋ.

개인적으로 3개월~9개월 사이 사다놓아야하는 아이템.

 

물론 가격대가 헐... 소리 날정도로 비싸요.

그래서 당근으로 구해서 사용하거나 아예 아기물품 대여 싸이트에서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이가 걷기 시작하면 이런건 다 필요 없어서 사실 반년 쓰면 많이 쓴거거든요 후후.

사용기간이 짧아서 새제품 사기는 아깝단 말이죠.

(새거 당근으로 올려도 제값받기 힘들기도 함;;)

 

먼저 용어 구분에 대해 설명드리면,

쏘서 : 좌우로 360도 움직이는 방식. 장난감이 있어 아이가 발로 360도 움직이면서 놀게되어 있음.

          가장 유명한 제품으로 이븐플로 엑서쏘서 트리플펀 아마존 이 있습니다.

           ※ 참고로 카메라가 그나마 신품이고 카멜레온있는건 완전 구형이니 참고.

 

점퍼루 : 말그대로 위 아래로 점프하는 기구! 

             이븐플로 점프앤런 잼세션 / 졸리점퍼 점퍼루가 있습니다.

            졸리점퍼는 진짜 점프 엄청하기 위해서  만들어진거고, 이븐플로 점프앤런은 아주 살짝 점프하게되어 있어요.

 

보행기 : 쏘서와 점퍼루는 위치가 완전 고정이라면, 보행기는 아기가 발로 밀면서 돌아다닐 수 있는 제품.

              나중에 아이가 걷다보면 지 혼자 보행기 안에 들어갔다 나왔다 자유자재로 ㅋ.

              크면 밥먹일때 좀 쓰다가 순식간에 졸업하곤 합니다. 

              보행기 종류가 겁나 많은데, 저희는 디자인 깔끔한 엔픽스 스텝360 보행기를 사용했습니다.

 

3개다 어찌보면 비슷하긴한데,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저 기능들이 다 혼용해서 나와서 사실상 굳이 구분하고 다른 제품을 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ㅋㅋ.

보행기 안에 360도 도는 쏘서 기능이 있는가하면, 점퍼루에도 쏘서 기능이 있지요.

 

엔픽스 스텝360도 자세히 뜯어보면, 360도 도는 쏘서 기능이 있고, 발판이 있어서 점퍼루 비슷한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ㅎ

 

진짜 얼마 안쓰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당근하는 걸 추천.

저도 당근으로 구해서 깨끗이 청소한 후, 몇달간 알차게 사용하고 지인들에게 나눠줬습니다 후후.

가격도 대략 아래 사진에 적어놓겠습니다~

 

집에 공간이 있다면,

여러대 놓고 30분씩 돌아가면서 놀게하면 엄빠가 좀 쉴 시간을 마련해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

 

사실 이런 아기 장난감은 아이를 위해서도 있지만.....

부모를 위해서 사는게 더 크다고 봅니다 ㅎㅎ.

 

혹시나 저처럼 아기엄마가 혼자서 아이를 케어해야한다면!! 꼭 사서 엄마의 육아를 응원하시길!! (이쁨받으실꺼에요~)

* 당근! 당근! 당근! 아님 대여!!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요게 바로 "이븐플로 엑서쏘서 트리플펀 아마존"! 360도 각 위치에 소리나는 장난감이 있어 아기가 돌아가면서 놀곤해요. 이것도 살짝 점프가 되긴함!! 당근가는 2만원 중반
요건 "이븐플로 점프앤런 잼세션"! 찐 점퍼루는 아님. 찐 점퍼루는 졸리점퍼를 검색 ㅋ. 진짜 점프를 위한 점퍼루. 이건 약간 점프기능이 강조된 쏘서 후후. 잡종이요 ㅋ. 그래도 위에 아마존이랑 요 점프앤런이랑 두개 나란히 놓고 같이 잘 사용했네요. 당근 구매는 3만원 중반
엔픽스 스텝360 보행기. 요거 당근에서 거래 엄청 활발하게 잘되는 제품. 십만원 중반 제품인데, 5만원 부근에서 중고 거래됩니다. 위에 소서나 점퍼루에 비해 가격방어 잘되더라구요. 내놓으면 금방 팔림. 참 여러 제품들을 모니터링했는데, 요 엔픽스 꺼가 가장 심플하고 깔끔해서 맘에 들더라구요~

 

 

이구... 이때가 참 귀여웠는데, 지금은 엄청 자라서 튼튼하게 크고 있습니다 후후.

어릴때가 확실히 엄청 귀엽네요 ㅋㅋ. 이런얼굴 이제 없어짐요;;;

 

아기엄마,아빠들 화이팅입니다!

저도 해보니까 시간 금방가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