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12. 09:10ㆍ나가 먹는 이야기/안양에서 먹었당
이곳은 예전부터 제가 가려고 찜해놓은 곳인데,
5시나 그 이전에 재료가 소진되면 문을 닫아서 아직까지 못가본 곳.
그러다가 최근에 집에 머물면서, 포장해와서 가족이랑 같이 먹어봤습니다~
저희 아기도 와이프도 갈비탕 좋아해서리 맛있게 먹었네요.
* 사실 여기 이미 한번 갔다가 휴가라고해서 헛탕친 곳 ㅋ
특이사항으로는 포장만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것.
여쭤보니 사장님이 아파서 홀판매는 힘들고 뒤에서 직접 끓이고 판매만 한다고 하네요.
아마 코로나로 인해 유지비 등으로 인한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사람 고용하기도 쉽지 않고 말이죠.
뭐... 그래도 장사 잘되는 유명한 곳이라 잘 팔리는 듯.
안양역 주변에 그나마 갈비탕집은 여기가 가장 유명한 듯 싶네요~
메뉴는 Only 갈비탕! 사이즈 차이만 두고 있습니다.
음, 가격대는 작은 사이즈 13천원, 큰 사이즈 17천원
가격대는 비싼 편이지만 큼지막한 갈비가 뼈와 같은 2대가 들어 있어서 엄청 든든합니다.
고기 질도 좋아서, 저희 아기도 겁나 잘먹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육수나 깍두기나 좀 달달한 맛이 강한편.
특히 육수는 달달함과 간장맛이 살짝 느껴지는 갈비탕.
뭐, 그래도 맛있었고, 아이도 잘먹어서 전 만족!
대자 하나 소자 하나사와서, 저랑 와이프 아기랑 3명이서 엄청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요즘 나이먹어서 그런지 먹고나면 소화가 잘 안되는데...
진짜 맛나는 곳은 먹고나서 소화 잘되는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ㅋㅋ
그런면에서 여기는 충분히 합격 ㅎㅎㅎ (매우 주관적)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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