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8. 09:10ㆍ잡다한 이야기들/영화와 연극 예술속으로
분명히 이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적은 없지만..... 왠지 다 본것 같은 기억;;
하도 여러 매체에서 길게 또는 깊게 다루느라... 뭔가 본줄 알았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본적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최근에 한번 날잡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봤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
제목 자체는 영국 레전드 그룹! 퀸의 노래 중 하나.
내용은 퀸의 보컬 프레디머큐리의 인생 이야기!
반전이나 이런거 없이 부담없이 쭈욱 볼 수 있는 영화.
퀸의 명곡들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음악을 들으면서 즐길수도 있고,
집중해서 보다보면.. 요절한 프레디머큐리에 대한 인생을 살짝이나마 같이 느껴볼 수 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이 실제 인물들과 싱크로율이 꽤 높기 때문에 꽤나 몰입도 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ㅎㅎ
이 영화 덕분에 나무위키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찾아본 내용들이 꽤 많습니다.
영화 보기전에 프레디머큐리 관련 실제 일화들을 쭉 읽어보기도 하고,
마지막 쯔음에 등장하는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에 대해서도 찾아보고 당시에 출연했던 다른 뮤지션에 대해서도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ㅋ
그리고 요절한 프레디 머큐리 말고, 다른 멤버들의 행보들에 대해서도 찾다가 하루 저녁이 다 갔네요 ㅋ.
영화 자체도 몰입도 있고 재미있었고,
끝나고 비하인드 스토리 찾아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거기에다가 몰랐던 퀸 노래들도 다시한번 듣게되는데.... 영화 한편에 몇 일이 훅 지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인 퀸노래에 대한 추억이 하나 있는데,
학생때 노래방가면 꼭 보헤미안랩소디를 부르는 사람이 있었지요.
이 곡이 풀로 부르면 진짜 긴데... 뭔가 신나기도 하고... 이노래 부르면 멋져보이는 효과
(사실 넘 길어서 짱나긴했음. 내 노래도 불러야 하는데 ㅋㅋ)
최근에 퀸 노래를 다시 들으면서 꽃힌건, 바로 "Under Pressure"
요 노래 많이 듣고 있습니다 ㅋ
- 동성애로 인한 에이즈 감염으로 사망. 가끔 나오는 주제이지만.... 이건 정말 조물주를 원망해야하는 걸까;;; 그렇게 태어난걸 어쩌겠어 ㅠ.ㅜ. 슬프더라.
- 에이즈로 사망후, 재산을 배우자(남자..짐 허)에게... 그리고 저택을 전 여친에게 줬다고 하더라구요. 그 저택에는 배우자가 살기를 원했지만.... 전 여친이 쫓아냈다고.. (뭔가 그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 죽기 직전까지 음악에 몰두한 열정과 모습이 넘나 부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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