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부터 먹어온 등촌샤브칼국수, 이제는 가족과 함께~

2024. 1. 23. 08:10나가 먹는 이야기/안양에서 먹었당

나름 등촌샤브 칼국수에는 많은 추억이 있는데요...

대학생때 술먹으러 엄청 많이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그래서 잡생각들이 많이 나는 곳.

 

요 브랜드도, 제가 다닌 기준으로만 해도 20년이 넘는데.... 엄청 롱런하네요.

심플한 메뉴와 깔끔한 맛으로 인기가 계속 되는거 아닐까 하네요.

 

이제 결혼도하고 아이도 있어서 3명이서 방문하곤하는데,

저희 모두 잘 먹어서 완전 좋아하는 곳!

 

아이 때문에 아직은 맑은버섯칼국수를 시켜야하는게 아쉽긴한데,

3살 아이가 칼국수도 잘먹고 죽도 잘먹고 고기도 잘먹어서 올 수 밖에 없는 곳 ㅋ.

 

다른거 추가할 필요 없이,

버섯칼국수 2개와 소고기 샤브 하나 추가해서 3만원정도면 2.5명이서 넉넉하게 먹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날에는 엄청 땡기는 곳이지요.

 

지난번에 한번 들려봐서 사진좀 남겨봤습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메뉴는 대략 요렇습니다~!
소고기 만원어치와 기본 칼국수~
요렇게 나옵니다.
숨이 죽으면 요렇게 잔잔해지죠 후후
그러다가 다시 끓으면, 국물맛이 찐해집니다~
이때쯤 샤브샤브 올려서 냠냠.
샤브샤브랑 국물좀 더 먹다가 칼국수를 넣어야 딱인데, 아이가 칼국수 먹고 싶다고 옆에서 징징...ㅋ
그래서 일단 칼국수를 넣고 끓여줍시다. (밀가루들어가서 국물맛이 바뀌어서 아쉽 ㅋ)
그리고 마무리는 볶음밥.
아니 볶음죽을 해먹으면 깔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