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키즈카페 라바파크! 3살 아이와 다녀온 이야기

2024. 1. 28. 09:10아이와 함께하는 이야기/오늘은 어디를 갈까?

예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지도에 메모해둔 키즈카페가 한 곳 있었습니다.

의왕시에 있는 라바파크 라는 곳!

 

키즈카페 치고는 큰 건물 2개 층을 사용할 정도로 크다고 하여 가보고 싶었는데,

어느 주말 와이프는 쉬도록 하고, 둘이서 다녀왔네요. ㅎ

 

평소에는 못갔던게,

차량이 있어야 이동이 편하고, 가격대가 꽤나 비싼 편인지라....

머뭇거리다가 이번에  방문!

 

주말 2시간 기준 아이 20,000원 / 성인 8,500원

성인 가격이 꽤 쎈편인지라...음료가 제공되는 것도 아니고;;; 엄마 아빠 다 들어가기 좀 그렇더라구요 ㅎㅎ

 

아이 2만원이야 그정도 가치가 있으면 아깝지 않은데 음...

일단 최대한 뽑아 먹으려면,

시간대마다 하는 공연을 다 보고, 밥도 사먹고 무료 시간도 즐기면 그럭저럭 가성비가 괜찮아 지는 편!

* 평일은 동일 가격에 2시간이 아닌! 3시간 기본 제공이니 참고.

 

3층과 4층 2개의 층으로 라바파크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4층에서 입장을 하고, 3층으로 내려가서 여러 기구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4층에는 레이싱카 타는 곳과 정글짐류, 곤충 표본이 있습니다.

그리고 반정도가 파티룸으로 구성되어 있어....사실상 본격적으로 놀 수 있는건 대부분이 3층이더라구요.

레이싱은 추가금을 내야지 탈 수 있으니 참고.

 

저희 아이는 레이싱카 별로 타기 싫어해서 4층 한바퀴 쭉 둘러보고 3층으로 바로 내려갔습니다 ㅎㅎ.

공연은 로봇공연이었는데, 처음에는 시시할줄 알았는데 보다보니 이외로 재미있던 ㅋ.

아이들이 로봇따라 춤도추고하는데 흥겨웠습니다~.

 

이곳의 장점이라고 하면, 정글짐이 꽤 크다라는 것.

그동안 수많은 키즈카페를 다녀봤지만, (일부러 안가본데만 골라다님 ㅎㅎ)

정글짐 하나는 큼지막하니 아이들 돌아다니면서 놀기에 좋습니다~

 

안에 기차도 있고, 이것저것 있을건 다 있는데,

전체적으로 시설은 좀 노후한 편.

그리고 라바키즈카페라고는 하는데, 딱히 라바 관련하여 뭐 없음....

계단 내려갈때 보이는 라바와 사진찍는 의자 하나 빼고는 라바파크인지, 그냥 키즈카페인지 구분안감 ㅎㅎ.

뭔가 케릭터를 잘 써먹지 못한 느낌;;

* 그에 비해 타요키즈까페는 완전 타요느낌 납니다만...

 

기구들 다 한번씩 놀고 공연보고, 뭐좀 사먹고 하다보니 2시간반 금방 가더라구요~

 

주차는 해당 건물 지하와 지하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6층 옥상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지하 주차장에 공간이 많지 않아서.. 사실상 올라가야하나;;

뺑뺑이 돌다보니 자리가 있긴있더라구요.

 

요 건물에 라바파크와 골프장이 있어서,

사람들 마주치면 골프채 들고가시는분 아니면 아이와 같이 가시는분 둘중 하나임 ㅋ

 

주말의 경우 앗싸리 4시 조금 넘어서 가면, 주차하기 수월하더라구요.

 

여기가 7시까지 밖에 운영을 안해서 평일에 올라면 5시 전에 무조건 도착해야해서리...

평일에는 올 시간이 잘 안나더군요~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봅시다!

 

 

요렇게 생긴 곳!
주차장 모습! 골프치러온 분들, 키즈카페온분들로 가득!
주차요금은 요런데, 키즈카페에서 왠만하면 다 지원되니 참고. 층별정보도 참고~
요기가 라바파크 입구입니다!
네이버로 구매한거라 핸드폰 번호 불러주면 입장!!
4층에 있는 놀이 기구. 여기서도 왔다갔다하면서 놀기 좋음.
오 요런거 맘에 들더라구요 ㅎㅎ
오르락 내리락 왔다갔다 하다가 이동!
4층 구석에는 레이싱카가 있습니다. 추가금 내고 타야하는 것~
오른쪽에 보이는 방들이 모두 파티룸. 방들이 꽤 많더라구요 4층의 반을 더 차지
뜬금없지만.... 곤충들 표본이;;; 저야 재미나게 보긴했지만 ㅎㅎ
4층에서는 레이싱 아니면 뭐 없어서 내려가 봅시다~! 오 라바닷~!
마술쇼 시간 맞춰간건데... 저기 보이네요. 저거 보고 놀려고 했으나, 다른거 가지고 놀꺼라고 이미 눈이 돌아간 아이....
블럭방도 요렇게 있구요~
자동차 끌고다니는 공간도 따로 있어요. (다리로 미는 수동 ㅋ)
회전목마도 요렇게 있구요~
편백룸도 있지요~
기념샷 찍는 공간. 저 왼쪽위에 있는게 모자인데, 저게 엄청 귀여워요 ㅋ..
뭘 먼저 봐야할지 고민 ㅋ
여기는 영아 존!!
식당 메뉴판도 한장 찍어왔습니다 ㅎ
식당도 꽤 넓은데, 대략 요런 분위기
구석에는 이런 기차역도 있구요~
뭐 대충 이런 기차모양. 기차 모양이나 라바로 좀 해주지 ㅎㅎ
라바는 여기서 웃고 있심더 ㅎㅎ
여펭 어떤 어린이가 요렇게 멋진 로봇을 만들고 가더라구요 ㅎ
방방대신 요런 기구가 있어요. 여기 어른들어가면 허리 아픔 ㅎㅎ
부엌에서 과일놀이도 같이 하구요~
대형 정글짐. 저기 뒤쪽에도 공간이 꽤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곳에서 미끄러져도 보고,
아까 보인 정글짐 우측 부분. 저도 사실 요 사진보고 맘에 들어서 찾아왔지요~
공연시간표이긴한데, 이 포스팅이 발행될 때 쯤이면 바뀌었을 확률 높음.
완전 구석에는 볼풀도 있구요~
대포 쏘기 ㅋㅋ. 이거 서로 상대방 맞추는 거임
요렇게 공모아서 떨구는 것도 있고~
엇 로봇댄스시간이라 호다닥~
뭐 이것저것 춤추는데, 아이들 반응이 생각보다 좋음.
딸기쥬스 하나 사 먹이고,
다시 구경 ㅋ.
그만좀 먹어!! 라고하다가 포기하고 만원어치 맞춰서 삼 ㅋㅋ
이거 지금까지 본 편백룸에서 가장 신박했던 놀이기구.
저렇게 길 만들어서 편백 떨구는건데, 요건 좀 재미있더라구요. 완전 신박했음. 아이들도 겁나 좋아합니다 ㅎ
이제 거의다 돌아봐서리 마지막은 억지로라도 회전목마를 한번 타고 마무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