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야경사진 찍기 좋은 곳! 안산 별빛마을 포토랜드

원래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의 야간조명을 보고 싶었는데, 아이랑 밤에 갔다오기가 여의치 않아서리....

안산에 있는 별빛마을 포토랜드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야간에 온갖조면으로 꾸며놓은 공원입니다.

사진찍을 수 있도록 여러 조형물들과 이쁜 조명들이 많아요.

 

연인 또는 아이들과 산책하면서 사진찍기에 딱 좋더라구요.

너무 춥지 않은 날씨에 방문하면 딱 좋습니다.

 

놀이터 같은 시설이 없는게 조금 아쉽긴했지만,

미니 범퍼카도 있고, 거울 미로 라는 (미러메이즈) 특별한 시설이 있어요.

 

이상한나라의 엘리스에 나오는 미로방 처럼 꾸며놓았는데,

지금까지 본 엘리스 컨셉 미러룸들중에 가장 그럴싸하게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저도 막 아이랑 달리고 쫓아가다가 막 부딫힘;;; 완전 속은 코스가 몇개 있음 ㅋㅋ

 

아이랑 시설들 둘러보면서 차한잔하고,

범퍼카도 타고 거울 미로도 보고 오면 한시간 반정도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단점은..  똥냄새가 좀 난다는거 ㅠ.ㅜ

살짝 변두리라 야생동물들이 있는건지... 동물 똥내가 좀 퍼져 있습니다 ㅋㅋ.

이건 시기마다 좀 다른 것 같은데, 저의 경우 당첨;;

 

포토랜드 바로 앞에 넓직한 공간에서 주차관리해주시는 분이 있어 딱히 불편함은 없었고, 주차는 무료!

 

요금은 네이버를 통해서 구입하는게 제일 저렴!

입장권 + 거울미로 까지 합쳐서 성인 9,000원 / 소인 7,000원 입니다~

* 현장에서 입장권 + 거울미로 구입시 성인기준 12,000원이니.. 미리 예약 ㄱㄱ

 

이날 느낀건....

삼성 갤럭시 시리즈 S23울트라를 와이프가 쓰고.. 전 이전 기기를 쓰는데;;

확실히 카메라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울트라가 무거워도 쓰는 이유가 확실히 있음. 야간에 아주 확 차이나서 시무룩해졌습니다 ㅋㅋ

이번에 신제품으로 바꿔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봅시다~

 

 

별빛마을 포토랜드 입구 사진~!

입구에 있는 병정과 함께 찰칵~

현장 가격표는 대략 요렇습니다. 그냥 네이버로 현장에서 구매해도 되더라구요.

입장하면 보이는 모습 한장 찰칵

프로포스 로드라고 하네요 ㅋ. 무지개 빛으로 채워놓았습니다.

올라가면 이런 하트가 두둥~!

한쪽에는 코끼리들이 ㅎㅎ

오 이사진은 좀 이쁘게 찍혔네요 ㅎㅎ

안에 까페가 있어서 아이랑 와이프 음료수 좀 주문해봤습니다.

메뉴들은 대략 요러니 참고~

따뜻한 차도 은근 땡기더라구요.

하지만.. 저희 아이는 겨울에도 스무디 ㅋ

딸기스무디와 뜨끈한 라떼를 들고 돌아다니기로 결정~

여기저기 불빛들이~

밤에도 밝습니다 ㅎㅎ.

커플들 명소 ㅎㅎ

아이들 여기 앉히고 사진찍으면 이쁘게 나와요 ㅎㅎ

뭔가.. 무서운 쿠키들 ㅋㅋ

여긴 귀신컨셉.. (할로윈)

펌킨들이 웃고 있습니다 ㅎㅎ

호박목걸이하고 있는 사신님 ㅎㅎ

호박마차에 페가서스 조합이라 ㅎㅎ

이쪽은 아주 밝은 불빛으로 수놓았네요.

겨울 컨셉 ㅎㅎ

자세히 보면 구간마다 컨셉이 있더라구요~

여기는 산타컨셉 ㅎㅎ

이건 오즈의 마법사?!! 겠지요?

아래로 쭈욱 내려오면 평지에 여러 조형물들이 있어요.

요건 그냥 제가 이뻐서 찍음 ㅎㅎ

이런 길도 있고~

유일한 미끄럼틀 ㅎㅎ. 아이들 잔뜩 몰리더라구요. (없을때 한장 찰칵)

달님인데, 쌍커풀이 무섭네....

요런 이쁜 구간도 있지요~

기프트샵도 있긴한데... 비싸서 조용히 패스 ㅋ

3살 남자아이가 이런건 또 놓칠 수 없죠 ㅎ

귀상어(망치상어)에서 한장~ ㅋ

그리고 마지막 거울미로~!!

장황한 설명과는 다르게, 비닐장갑을 끼고 안넘어지게 거울 만지면서 이동하는 거 ㅋㅋ

근데... 이거 칭찬해주고 싶을 정도로 잘 만들었음. 오히려 아이들 뛰어다니다가 다치지 않을까 걱정이 ㅎㅎ. 저희 아이도 한번 꽈당~

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겁나 재미있었네요 ㅋㅋ. 이거 반사대서 완전 멀리까지 보이거든요. 진짜 헷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