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가 저절로 붉어질리는 없다.
2009. 10. 26. 15:48ㆍ일기장 : 그냥 그렇다고
위 사진은 광화문 역의 교보빌딩이다.
예전에 그곳을 항상 지날때, 좋은 글귀를 보고 마음이 훈훈해진 적이 여러번 있었다.
예전에도 이곳에서 정말 힘이 되어주는 글을 읽고, 열정을 불태운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광화문에 들렸다가 혹시나 해서 보니,
다른 문구로 바뀌어 있었다.
이전에 감동받았던 교보타워의 문구 : 2009/03/21 - [Diary] - 요즘 가장 마음에 드는 문구.
위 사진의 가운데 하얀판을 확대해보면 아래와 같다.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리는 없다.
저안에 태풍 몇개
천둥 몇개, 벼락 몇개
결국에는 열심히, 부단히 노력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인데,
저렇게 감성적이고 문학적으로 표현하다니~!!
서서 읽어보고 감동하였다.ㅠ.ㅜ;
한때 문학을 꿈꾸었던 사람으로서, 저러한 글귀들이 너무나 좋게 느껴진다고나 할까~!
아무튼 오늘도 저런 조그마한 글 하나하나에도 힘을 얻고 즐겁게 살아간다.^_^!
다들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전 내일 예비군 훈련이라 우울할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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