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2009. 11. 3. 12:03ㆍ일기장 : 그냥 그렇다고
언젠가 한번 이런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지금까지 내가 좋아하고 자주하던 것을 싫어해보고,
내가 싫어하고 잘 안하던 것을 좋아해보면 어떨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뭔가 삶이 윤택해질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뭔가 또 아쉬움이 남겠지만, 그래도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 같다는 막연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한번 시도해 보려고 한다.
한번에 모든게 바뀌지 않겠지만, 작은 것 하나에서 부터 차근차근 바꿔가야겠다.
요즘 잠자는 습관이 엉망이 되버렸다.
새벽 6시에 자고, 다음날 12시에 일어나게 된다.
어떤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아무리 늦게 자고 열심히 해도 다음날 늦게 일어나면
그건 절대 밤을 샌 것이 아니다.
라는 기억이 떠오른다.
조삼모사라고, 결국은 잠만 더자는 듯하다.
당장 잠자는 습관을 예전으로 바꾸고 일찍 일어나도록 하고,
덩달아 미뤄왔던 금연도 시도해봐야겠다.~
당장 성공하리라 기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도정도는 해볼 가치가 있다고 본다. ^_^~
※ 날씨가 매우 추워졌군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입고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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