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채플앳청담 식장 이용 후기 및 추자정보 등

2025. 1. 11. 10:10잡다한 이야기들/여기저기 떠도는 여행이야기

지난번 지인 결혼식으로 더채플앳청담에 처음으로 들려봤습니다.

정말 오랜만의 예식장인지라 기대감을 품고 다녀왔네요.

 

갔다오기전에 미리 찾아본 전체적인 평은,

주차 너무 힘들고 오래걸린다.... 뷔페는 맛있다

정도였는데,

 

다녀온 결과,

 

주차는 힘들다 (O)

뷔페는 맛있다 (X)

 

였네요 ㅎㅎ

 

일단, 예식장 자체는 깔끔하고 이뻐요.

건물도 이쁘고 실내 구조도 정말 이쁘고 신부들이 왜 여기서 하고 싶어하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아래 사진에 조명별 느낌좀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ㅎ

 

그리고 추자...

이건 이견없이 힘들다.. 인데,

이게 랜덤입니다. 따로 대기를 시키지 않고 자리 없으면 이동시키는데,

식장 내 주차장은 좁아서 만차시에 다른 건물로 주차 안내를 해줍니다.

근데 그 다른 건물이란게 대충 9블럭?? 정도 되는 꽤나 먼 거리입니다.

물론 주차를 다른 건물에서 지원해주는 것만해도 좋긴한데.. 거기서 다시 셔틀버스타고 올라면... 여간 귀찮고 힘든게 사실

* 특히 어르신이나 아이 데리고 갈때 ㅠ.ㅜ

 

운이 좋으면 식장 내 주차장에 바로 가능합니다 ㅎㅎ

다른 분 후기에서도 본건데.. 주차안내해주는 알바들이 정말 제대로 일 안하더라구요.

멀리 있는 주차장 이동 안내를 해야하는데, 안내를 입구에서 하고 있음....

이게 한두명이 서있으면 모르겠는데, 4-5명이 주차안내를 하는데, 다른 3명이 멀뚱멀뚱 서있더라구요.

빨리빨리 뒤에 줄서있는 차들로 와서 안내를 해도 모자랄 판에;;;

 

덕분에 입구까지 설명 기다렸다가 한참뒤에나 다른 주차장으로 이동을 해야하는 상황이...

(인원도 3명이 남아도는데 미리 대기하는 차들쪽으로 와서 안내해주면 될것을.....)

 

아무튼 주차는 운인데 겁나 불편하다는데 매우 동의.

* 참고로 외부 건물 주차장인 피나클 지하가 내려가고 올라오는 길이 꽤 좁은편이니 초보자들은 주의!!

 

그리고 식사는 꽤나 기대하고 갔는데, 진짜 뭐 없더라구요. (같이 간 지인도 동의)

뷔페인데도 불구하고 종류도 별로 없고, 시그니처 메뉴도 없고... 너무 평범.

이건 기대를 많이해서 그럴수도 있는데, 결론적으로 맛은 매우 별로 였네요.

* 다음날 다른 뷔페 행사에 갔는데 너무 비교가되서 더 기억에 남는;;;

 

서울 가운데 2시쯤이긴한데, 오히려 교통은 잘 안막히더라구요. 

(신호랑 제한속도만 있을뿐 ㅎㅎ)

 

자, 그럼 사진으로 한번 둘러보시죠~

 

건물은 정말 특이합니다. 누가봐도 예식장!
내부도 정말 이뻐요!!
연회홀 분위기는 괜찮긴한데.. 뷔페가 영;; (그래서 사진도 없음;;)
요렇게 안내도와 주차권을 나눠줍니다. 주차장 입구에서 받고 이동해야하니 참고. 피나클 건물은 요렇고 지하 주차장이 있습니다. 오르고 내릴때 좀 빡시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