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푸른 나무들을 감상하자. 조그마한 와우산 공원 소개, 그리고 가벼운 산보
2010. 5. 22. 12:23ㆍ잡다한 이야기들/여기저기 떠도는 여행이야기
음 예전 날씨가 너무나 따뜻하고 좋아서, 그냥 인근 공원을 가보 았습니다.
이번에 올라가본 곳은 큰 공원이나 유명한 장소가 아니라, 그냥 작은 공원입니다.
위치는 홍익대학교 후문쪽에 있는 와우산입니다.
신촌역과 홍익대학교를 사이에 두고 존재하는 산으로 높다면 높고, 낮다면 낮은 그런 산입니다.
이 날, 날씨가 너무 따스하여 뒷산에 올라가서 햇빛을 쬐면서 즐겁게 걸었네요.
너무 무리하지도 않고, 그냥 풀냄새와 나무들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_^;
마포구에 있는 와우산 공원은 대략 저렇게 생겼더군요. 자세히 보면 아파트와 홍익대학교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자, 그럼 조금씩 올라가볼까요?
뭐 사진하나, 하나가 의미가 있기 보다는 좋은 날씨에 간만에 자연들을 감상하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군요.
뭐 사진하나, 하나가 의미가 있기 보다는 좋은 날씨에 간만에 자연들을 감상하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군요.
요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 구도 및 계단^_^
저 나무 사이로 비취는 햇빛이 뭔가 마음에 들고 따뜻해서 찰칵 해봤습니다.
역시 눈으로 보는 것과 사진은 좀 다르군요 ^_^
이제 좀 올라가다보면, 마을 주민들을 위한 시설들이 보입니다.
조기 보이는 건물은 엄청 큰 배드민턴 장입니다. 사람들은 항상 붐비더라구요.
그리고 그 앞에는~
요런 농구장도 있고,
간이 축구(풋살) 하는 조그만 장소도 있더군요. 이날이 아마 토요일이었는데, 맑은 날씨를 즐기는 여러 마포구 시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 동네에도 산이 하나 있는데, 이것보다는 훨씬 작습니다.
이 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아파트들 주민들은 참 복받은 듯 싶습니다.
가끔 올라가서 쉬면 너무나 행복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메인의 샷!
도보로 운동하라고 아스팔트로 정갈하게 만들어논 곳인데, 왠지 두개의 색상과 길, 나무와 하늘등이 마음에 들어서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저 아파트만 보이지 않았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아무튼 모두들 가끔은 조금 자연과 함께 하면서, 몸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갖었으면 좋겠습니다. ^_^
즐거운 한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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