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반복되는 결심과 후회. 그리고 가식
2010. 5. 27. 04:01ㆍ일기장 : 그냥 그렇다고
사람이란 어찌나 나약하고 보잘 것 없는 것인지,
어찌 어제와 오늘이 너무다르다.
그 이유는 사람이라는 전체적인 전제가 아니라, 나라는 전제이기도 하지만,
결국 나란 녀석은 약해 빠진 듯하다.
더불어 드는 생각은 가식에 관한 것.
난 정말로 가식적이고 싶지 않은데, 어쩔 수 없이 주변에 가면을 써야할 때가 있다.
어찌보면 나자신한테 보여지는 나 자신도 가면을 쓰고 있는지도 모른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가면을 쓰는 것이 어른이라고 누가 규정한다면 모르겠으나, 적어도 그러고 싶지는 않다.
그냥 모르면 배우고, 알면 가르쳐 주고 부지런하게 이것저것 노력하면서 진실된 하루를 살고 싶다.
(가식이라는게 온라인 오프라인 차원의 가식이 아닌 인간 본연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 해본 것이어요)
뭐 결론은 잠자고 다시 내일을 사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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