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 초밥, 그 골라먹는 재미. 이대 초밥집 이코노 스시
2010. 6. 5. 04:44ㆍ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포스팅 겸, 이번에는 어느 음식점에 가볼까 고민하다가 회전초밥집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카레집을 가볼까 했는데, 음식점을 돌다가 갑자기 눈에 띄고 때마침 자본도 두둑한 관계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참치회집 같은 곳은 가봤는데, 회전초밥집은 처음가보는군요.
생각해보니 다음에는 좀 괜찮은 참치횟집가서 포스팅을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사실 다른 곳에 안가봐서 확실히 가격이 싼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ㅎ
아무튼 위와 같은 가격대의 접시가 회전대 위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습니다. ~
멍하니 기다리면서 먹을만 한거 고르는 재미가 있죠 ㅋ.
그럼 먹어본 스시들을 한번 볼까요?
뭐 사실, 하나하나 초밥이름들은 잘 모릅니다.
걍 위에 사진 같은 건 캘리포니아 롤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
달콤하고 자극적인 소스가 좋았습니다.~
요건 걍 무난한 감자새우튀김! 새우 주위에 감자가 둘러쌓인것으로, 걍 초밥먹다가 새우튀김이 땡겼습니다.
생 새우초밥 도 있고 깔끔한 새우튀김도 있는데, 요걸로 골라봤습니다. ㅎ
요건 좀 신선했던 초밥입니다. 방금나온 생선이라서 사진도 잘찍혔네요. 무난하게 제일 맛있긴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메뉴가 신선한 스시집은 일단 아니었지만, 걍 먹을만했습니다. ㅋ
(농어인것 같기도 하고, 회가 뭔지 모르겠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먹으면서 쉐프에게 물어볼껄 그랬습니다. 쩝)
개인적으로 위 사진은 참 마음에 드네요. ㅋ
요것도 꽤 맛있습니다. 도미인 것 같은데 이것도 확실하지는 않네요.
걍 빨간 껍질 있으면 다 도미인 것 같다능 ㅠ.ㅜ;
요건 홍합인 듯한데, 위의 양념들이 달콤해서 맛있었습니다.
조개류는 쏙쏙 빼먹는 재미가 있죠 ㅋ
이녀석은 회가 아니라 고기입니다. (딱보면 당연하지만..)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오리고기가 아닐까 하군요. 요것도 소스 덕분에 후르릅 한입에 먹게되었습니다. ㅋ
슬슬 돈의 압박이 느껴져서 나갈라다가 마지막으로 장어스시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역시 장어가 왠지 가장 맛난듯 합니다.
조만간 장어 전문점가서 포스팅을 남길 예정이긴 합니다. ㅎ. 신대방 삼거리쪽이나 신풍쪽에 괜찮은 곳이 있다더군요~
날씨도 슬슬 더워지는 터라 시원한 국물이 먹고 싶어 시킨 메밀국수.
사실 모밀이냐 메밀이냐 헷갈려서 검색해보니까, 메밀국수가 맞는 말이라고 인터넷에 글들이 있더군요 ㅎㅎ.
저 시원한 국물에 동동 담가 먹으면 참 시원하겠죠? 스시랑 같이 먹으면 참 깔끔합니다.
(생각해보니 포스팅 중에 스시랑 초밥이랑 참 섞어가면서 사용하게 되었군요 죄송합니다. ㅠ.ㅜ;)
메밀국수가 4,000원이고 나머지 초밥들은 위에서 먹은게 다인데, 20,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뭐 생각보다는 많이 안나온듯 합니다. 정신없이 먹다가 친구가 말렸기 때문이기도 하죠 ㅎㅎ
사진들을 다시 보다보니까, 뭐 그리 제대로 먹은 것은 없군요 ㅎ.
걍 너무 배부르지도 않고 이것저것 먹은 기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좀 크고, 고급스러운 데를 가봐야겠습니다.~
대략 위치는 요기입니다.~
다음에는 콩불이나 가볼까 합니다. ㅎㅎ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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