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보쌈에 시원한 동동주, 주말 저녁이 즐겁다.!
2010. 6. 9. 13:00ㆍ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728x90
반응형
음 어느날 늦은 저녁, 전날과 다음날의 그 애매한 사이.!
친구녀석과 [부침명가]라는 파전집을 갔습니다.
파전집에 가면 당연히 파전을 먹어야하는데 이상하게도 이날은 보쌈을 먹어봤습니다.
아마 다음 포스팅은 신풍역 유명하고 사람 빠글빠글한 파전 집을 소개시켜드릴 예정이긴합니다. ㅎㅎ
그때를 위해 일단 파전은 패스하고 ㅎㅎ. 보쌈 포스팅입니다.
근데 뭐 생각보다 아주 맛있지는 않았네요. ㅋ
제가 더 유명한 보쌈/족발집을 알아서 그런듯 싶습니다.! 고런건 후에 더 맛있는 사진으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죠.~
일단 이날은 시원한 동동주가 먹고 싶었습니다.
물기가 떨어져서 시원해보이기는 하는데 얼음을 안띄어 주더군요 ㅠ.ㅜ;
얼음이 생명인데 말이죠. 다음에는 정말 얼음 동동 떠있는 동동주 집을 파전과 함께 포스팅해보겠습니다. ㅋ
동동주 촛점이 않맞아서 젓가락을 하나 올려놓아 보았습니다.
동동주는 젓가락으로 휘이 저어주는 것이 생명이죠 ㅋ
요녀석들은 보쌈에 싸먹는 양념들!!
빨간색은 무장아치이고 왼쪽은 깻잎과 오른쪽은 배추입니다.~
걍 및 반찬들~!.
조금 반찬들이 다 짠 맛이 나서, 동동주보다는 소주나 막걸리를 먹을 껄 그랬군요 ㅎㅎ
기다리면서 동동주를 홀짝홀짝 마시다가 나온 보쌈입니다.
원래 보쌈은 적절한 비계와 하얀색이 포인트인데, 조금 색이 다르군요 ㅎㅎ.
조금 많이 익혀둔건지 색이 좀 다릅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죠~)
그래도 먹으면 기름기 없고, 담백합니다. 맛은 꽤나 깔끔합니다.
(하지만 전 약간 비계낀 하얀 보쌉을 생각했습니다.~)
이곳이 이상한게 아니라 원래 컨셉일 수도 있죠 ㅋ!
이렇게 나오는 걸 좋아하시는 분도 있겠죠~
요건 조금 가까이서 찍어보았습니다.
이야기하다 먹으니, 밑에 있는 물까지 다 졸아서 나중엔 완전 다 익어버린 느낌도 있었습니다. ㅋ
요것들은 다양한 쌈~ㅎ
먹다보니 다 꿀꺽하게 되는군요!!
혹시 동동주와 보쌈드시고 싶은 분은 눈으로 라도 드셔요 ^_^~!
이 곳은 보라매 공원 정문쪽에 있는 파전 집입니다.!
은근히 자주가게 되는데 이런저런 전들 가격이 매우 싸서 3명이서 동동주 전 먹으러 갈때 자주 갑니다. ㅎ
전 이 포인트인데 샷이 없어서 아쉽군요~
'나가 먹는 이야기 > 서울에서 먹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대역의 맛나는 닭갈비 집!, 그 집이름은 왕십리 왕곱창 ㅋ (55) | 2010.06.17 |
---|---|
3300원의 싼 가격, 두툼하고 양도 듬뿍인 삼삼구이 생고기집~! (51) | 2010.06.11 |
담백한 보쌈에 시원한 동동주, 주말 저녁이 즐겁다.! (24) | 2010.06.09 |
회전 초밥, 그 골라먹는 재미. 이대 초밥집 이코노 스시 (41) | 2010.06.05 |
국물이 끝내주는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의 양이 장난 아닙니다. ㅎ (60) | 2010.05.25 |
주말에 배에 기름칠좀 하자. 노량진 두툼한 목삼겹살~! (47) | 2010.05.21 |
카테고리 "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의 더 많은 글 보기
으... 보쌈과 동동주 맛있어 보입니다.
한동안 동동주를 못 먹었어서 더 땡기는 것 같네요.^^
오늘도 비오는데 참 땡기는 날입니다. ㅎㅎ
ㅋㅋㅋ 요런 안주는 제겐 소주안주라는...^^
물론 소주에도 굳입니다. ㅎㅎ
여릉엔 고기 굽는 것보다 보쌈을 더 선호하게 되더군요. ^^
보쌈이 깔끔하고 참 맛나죠~
토욜날 이걸로 한잔 하면 최고일듯 해요 ^^
ㅎ 토요일은 유일한 휴일이뉘!!
우앙.. 동동주에 보쌈 정식.. 생각만 해도 군침이 샤르르 도는 군요 +_+
그러셨다면 작전 성공입니다. ㅋ
참~이상하네요!
제가 안먹는것만 포스팅을...ㅡ,ㅡ
하긴, 제가 아먹는게 좀 많은편이라서요....
사진으로는 아주 맛있어 보여요..ㅎㅎ
ㅎ 다음엔 드실만한걸 포스팅해볼꼐요~
또 지호랑 먹었니? 그만좀 먹으라고.
너 이제 90kg 될것 같은데?
그리고 동네애들 좀 불러서 같이 먹어.
지금 애들의 성화가 엄청남.
휴우 나도 꽤나 고민중이여 ㅋ
헛~이거 뭐죠?
이보쌈과 동동주는...
에~효...급땡깁니다^^;
모니터로라도 잘 먹고 갑니다.냠냠~^^
눈으로 드셔요 ~~!
보쌈은 적절한 비계의 양이 있어야 되는데 이집 보쌈은 너무 담백해 보이는데요..^^
저도 비계든든한걸 좋아합니다.~!
전 왜 배고플때만 이블로그에 오게 되는걸까요 ㅋㅋ
또 꼬르륵 밥때 지났다고 알려주세요 ㅠㅠ
ㅎㅎ 죄송합니다. ~!
다음엔 더 맛날걸 포스팅할꺼에요!!
보쌈에 동동주까지 ㄷㄷ;;
집에서 월드컵 응원때 보면 딱이겠네요..
꺅!!!!!!!!! 동동주우우우!!!!!!!!
ㅠㅠ 밤에 먹는 포슷힝을 보면 안되는데 ㅠㅠ
엉엉
^^
점심 먹은지 얼마 안되는데...
근데도 먹을 것만 보이면 일단 군침이 꼴깍..ㅋㅋㅋ
먹을 것에 약한 저로서는 이런 포스팅은 늘 고문이지만,
근처 들르실 분들껜 좋은 정보일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저녁엔 보쌈을?? 이라는 생각이 마구 스치네요.ㅎㅎㅎ
야들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