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할말없는 일상생활.

2010. 7. 22. 01:49일기장 : 그냥 그렇다고


그냥 무미건조한 하루, 일상.

뭔가 크나큰 樂도 없고, 크나큰 哀도 없다.
적도 없고 아군도 없는 애매한 위치랄까......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불필요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거북이처럼 스스로 껍데기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스스로를 망치기 위해 시도하는 듯 하다.

무엇보다 문제는....
아니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할 일들을 깨작깨작 하면서 그런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차리리 아무 전념을 할 수 없어 정신이 멍해진다든가, 기운이 빠진다든가.....
하면서 그런생각이 들면 꽤나 몰입할 수 있을텐데,

가끔씩 드는 이러한 생각들이 너무나 싫다.

다시 한번,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옳다는 자신감과 열정으로 어떤 일에 열중하고 싶다.

슬램덩크 마지막 회에서 서태웅과 강백호가 손바닥을 크게 마주친 것 처럼,
다른 사람과 열정을 태우고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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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냥 그렇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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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polarbearbank.tistory.com BlogIcon 폴라베어뱅크2010.07.22 10:04

    불가능할듯.... 현재 마음가짐으로는.....
    언제까지 이런 고민할래. 너는 중학교때부터 무미건조하다고 했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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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jagnikh.tistory.com BlogIcon 어설픈여우2010.07.23 00:24 신고

    아마도 더운 날씨 때문일거 같아요...
    뭔가 새로운 열정을 찾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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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hungryalice.tistory.com BlogIcon Hungryalice2010.07.23 23:09 신고

    악! 저도요 ㅠㅠ

    완전 공감이요
    뭐.
    재미가 있고 굴곡이 있어야 인생인것을!!!
    아무런 변화 없이 흘러만 가는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맏기고
    가만히 있어도 흘러가니깐
    손도 꼼짝 않하게 되버리고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