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한 라멘중의 라멘! 콘버터 미소라멘 - 상수역 오네상 라멘

2010. 9. 22. 13:00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언젠가 라멘집을 많이 찾아가 볼려고 결심한 적이 있었네요.
그래서 이어지는 라멘집 포스팅!! 두둥

이전에는 구로공단 쪽의 멘뮤샤를 갔었는데, 이번에 간곳은 홍익대학교 근처, 상수역 바로 앞의 "오네상 라멘"입니다.!

처음에는 라멘집마다 모두 똑같은 메뉴, 가장 일반적인 돈코츠 라멘을 먹어볼 심산이었으나, 성격상 그렇게 안되더군요.

걍 그때마다 다른 특이한 라멘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괘나 특이하게 보였던 콘버터 미소라멘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아, 근대 이날따라 디카를 가져가지 않아서, 한번 핸드폰(갤락시 A)로 포스팅 해보기로 도전.!
근데 개실패네요. 확실히 디카처럼 촛점도 밸런스 맞추기도 귀찮+힘듭니다.
(물론 기능이 있긴 하지만요.)





위치는 위와 같은 곳에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하까다분코가 있군요. 상당히 유명한 곳이라고는 하는데 4년 학교생활동안 한번도 못가봤습니다.
이유는 다름 아닌 갈때 마다 사람이 많거나, 열지를 않아서 ㅠ.ㅜ;
졸업전에는 꼭 가봐야겠습니다. ㅎㅎ


두둥 이곳이 오네상 라멘!
상수역 바로 앞이라 눈에 확 보입니다.


요녀석이 바로 나온 콘버터 미소라멘.
미소라멘에 콘버터가 예쁘게 있습니다.
맛나게 볶아져서 위에 올려 나옵니다.

이곳 라멘 특징이랄까? 라멘마다 큰 사이즈가 있습니다.
남자들은 큰 것으로 추천하고 비용은 +1,000원
요녀석이 큰 싸이즈로 8,000원 이었습니다.!


면이 많아서 국물이 적어보이고 쫄아보이는 느낌.
면 진짜 많이 주더군요. 완전 배불렀습니다.

요 특이한 콘버터 미소라멘의 맛을 말한다면,
메뉴명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완전 느끼합니다.
먹으면서 그 느끼함이 ㅠ.ㅜ;

취향에 따라 잘 골라야 겠군요.ㅋ
느끼함에 양도 많아서 먹기에 참 힘들었네요!
(그렇다고 맛없는건 아니었습니다.)

적절한 미소(된장)과 개느끼함의 조화랄까 ㅎㅎ


大 자를 시키면 계란이 하나 다 나온다는 것.
항상 불만이었던 제 한을 풀어주는군요!

면이 많아서 국물이 너무 적어요 ㅠ.ㅜ;
불만이라면 요것이 불만!

느끼한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꼭 도전해보시길 ㅎㅎ.
그럼 다음에는 하까다 분코를 목표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름기를 쫙 걷어낸 청라멘이 땡기는군요!



멀리서 직접 찾아와도 아깝지 않은 그 곳.
(추천 맛집 인정!)
약속장소로 잡을만한 조금은 괜찮은 곳.
(갈만한 음식점!)
그냥 근처에 산다면 한번 가볼만한 그런 곳. 
(동네 음식점)
한번 간후 다시는 갈일 없을 것 같은 그런 집.
(비추 음식점)
     

음식 맛 : 80/100

음식 가격 : 70/100

음식점 분위기 : 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