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의사 히르슈 하우젠의 처방전, "행복은 혼자오지 않는다."

요즘 참 주위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주변의 가까운 소중한 것들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 진리라는 이야기는 알고는 있지만, 막상 그런 곳에서 행복을 찾는 일은 정말 힘든일이죠.

그래서 주위에서 무언가 계기나 도움이 될만한 책들을 찾다가 바로 이책을 발견했습니다.
때마침 WithBlog에서 Review를 진행하기에 이 책을 접할 기회가 되었습니다.

책의 저자는 독일분이신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 님입니다.
대학병원에서 의사로 일하면서 많은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해졌다는 생각으로 방송출연과 무대공연을 시작하였고,
코미디언, 카바레티스트, 웃음트레이너, 강사,저자로 독일의 각종 메체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책의 큰 목적은
행복을 좇는 것이 아니라 행복이 스스로 찾아오게끔 만드는 것입니다.

행복이란 과연 어디에서 찾을 수 있고,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일까?
의술이 아닌 생각으로 사람을 건강하게 만들수는 없을까?

이러한 인류의 영원한 숙제를 심리학과 신경생물학전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의사로서의 지식과 경험으로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단지 지루한 설명이나 설교가 아닌,
재치있는 유머와 설득력있는 화법으로 독자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용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 중간중간 디자인도 꽤나 깔끔한 편이어서 부담없이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단지 읽기만으로서 내용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실행할 수 있는 소일거리를 제공해줌으로서 흥미와 적극적인 자세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따라하다보면 그냥 이유없이 즐거워 진다고나 할까요?

요렇게 책 내용과 연관된 종이자르기(종이공작) 코너가 있어서,
내용을 흘려보내지 않고 좀더 몰입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귀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요런 소일 거리도 또하나의 즐거움이 될수 있죠.

여러분은 어디에서 행복을 찾으시나요?
전 제 블로그의 모토처럼 항상 소소한 곳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혹시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시다면, 이런 책을 통해 가볍게 처방을 받아보시는 건 어떨런지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