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끄적끄적 써보는 근황 이야기.
2011. 6. 28. 13:33ㆍ일기장 : 그냥 그렇다고
음음, 오늘은 연차를 사용한 날이라 오전에는 조금 여유롭군요.
오후에 지극히 사적으로 큼지막한 약속이 있어서, 연차를 써버렸습니다.
뭐, 7월에 휴가를 못갈것을 예상하고 미리 깨작깨작 사용한 것이기도 하지요 ㅎㅎ.
최근에도 저는 즐겁게 살고 있네요. 약간의 이슈는~
1. 직장 보직이 변경되어 7월 초부터 지옥의 개발(?) 직군으로 옮긴다는 것 ㅠ.ㅜ;
뭐 지금이 편했던 것이겠죠. 이제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개발자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요건 조금 취미로 운영하던 블로그에 영향이 끼칠수도 있겠군요. 더불어 6월달 맛집 포스팅들을 무리해서 하루에 하나씩도 발행해 보았는데, 아마도 7월달에는 끽해야 한주에 한개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역시 꾸준히 조금씩 포스팅하는 Shinlucky가 되어볼까 합니다.~
2. 공연도 그동안 꽤나 보러다녔네요. 예전에 태양의 서커스를 보고난 후에는 신촌역에서 전시중인 "어둠속의 대화"전도 보고 왔고, 이번에는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지킬박사와 하이드도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
포스팅할 꺼리와 사진은 많은데... 이상하게 밤에 작성하기가 벅차네요. ㅎㅎ
지금은 간간이 맛집을 올리고 있는데 슬슬 작성해놓았던 포스팅들이 한계에 다다르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맛집 다녀온 곳이 4~5군데 사진으로는 남아 있는데, 막상 포스팅으로 남기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시간내서 꾸준히 작성하렵니다. ㅋ
아, 그리고 어둠속의 대화나 지킬박사 하이드 같은 공연은 곧 포스팅 예정!! 입니다.
3. 주중에는 식단을 나오는 것만 조금씩 먹고, 주말에만 맛집을 깨작깨작 다니니.... 살은 조금 빠진 모양입니다. 예전에 산 자켓이 허리에 쏙 들어오네요. 기뻐할정도는 아니지만, 그냥 0.000015% 안심이랄까요 ㅠ.ㅜ; 뭐 다이어트 인생이 그렇습니다. 금연과 다이어트는 직장인의 적이니 말이죠.
4. 후우, 지난번에 책방에서 책 구경을 하면서 책을 한권 샀는데.... 꼭 보려고 산건데 아직도 한장도 안읽었네요. 귀차니즘이란게 참 무섭습니다. 때려치고 퇴근후 도서실에서 영어 공부나 하면서 토익시험이나 봐야겠습니다. ㅠ.ㅜ 이번년도 안으로 850을 찍어야하거든요... 학생때 좀 할껄..
※ 장마철인데 모두들 집에 큰 피해는 없으신지요? 모두 건강하게 무사하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더위도 조심하셔요 !!~
※ 짤방은 집, 저의 책상의 콘센트.... 컴퓨터 x 2 / 공유기 x 1 / 스탠드 x 1 / 핸드폰 충전 x 1 / 스피커 x 1 요렇게하니 풀로 쓰이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집에 오게되면 마치 슈퍼로봇 봉인해제하듯이 절전스위치를 딸깍딸깍 열면서 시작합니다. ;)
(공유기땜시.. 전체다 끄지는 않군요)
여러분도 저처럼 콘센트 많이 사용하시나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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