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수제버거가 먹고 싶다면? 감나무를 심어놓은 버거집, 감싸롱~

2011. 8. 25. 11:38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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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싸롱하면 홍대에서 꽤나 유명한 집이지만....
왠지 수제버거 집이라 저에게는 어울리지 않아서 찾아가지는 않았습니다. ;)
그러던 어느날 자전거 타면서 홍대를 지나치는 도중 동기인 친구를 만났네요.

아직 학생인 친구라 밥을 사줄려고했는데, 갑자기 수제버거가 먹고 싶다고 하여, 
유명한 이곳 싸롱에 가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도 몇번 지나갔던 곳인데 꽤나 골목에 있어 찾기 익숙하지는 않터군요~
이전 포스팅했던 제니스까페 옆에 위치합니다.~


역시나 수제버거는 비싸군요.
왠만한 요리값보다 값이 더 나갑니다.
칼로리도 엄청나 보이고 양은 아주 많은 편인데, 여자분들도 와서 하나씩 시키더군요. 
그리고는 역시나 남기기 신공 ㅋ.

저는 이와 다르게 다 먹어치웠습니다. ㅎ
그래도 총평을 요약하자면 비싼만큼 확실히 맛은 다르더군요!
(여기가 비싼게 아니라 수제버거 자체가 비싼 컨셉 ㅠ.ㅜ) 

일반 햄버거는 손으로 잡고 한입한입 먹지만, 수제버거는 적당히 속과 빵을 잘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보통 8,000~11,000원 정도의 가격인데, 이렇게 보면 일반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 비싼 세트를 먹느니 차라리 몇 천원 보태서 이런 수제버거집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요즘은 패스트 푸드들도 가격이 장난이 아니라 말이에요 흙.)


메뉴판을 보면 여러가지 여러 버거들이 보이는군요.
제가 갔던 일행은  American Style BurgerKam-salon Burger를 주문하였습니다.
가게 이름이 감싸롱이라 기념으로 감싸롱버거를 하나 시켜보았고, 다른하나는 친구가 먹고 싶어하는 아메리칸 스타일 버거.
크림치즈와 오이 그리고 아일랜드 드래싱이라고 합니다만, 결국은 엄청 뭔가 올려놓은 버거 ;) 

이곳은 단층으로 되어 있어서 꽤나 아담하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계속 차타고 오시는 분도 있더군요~!

뭐, 그정도로 유명한 집~
특히 여성분들끼리도 많이 오시더군요 ㅎㅎ


 이름이 감싸롱인건 가게 앞의 감나무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감나무 그늘아래의 열락의 수다라는 말이 써있네요~
 


요기 반쯤 보이는 것이 감나무인데, 감나무 바로 아래도 좌석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먹으면 참 기분 좋아질것 같더군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꽤나 주목받겠지만 말이죠 ;)

자, 그럼 이제 수제버거들을 한번 볼까요~? ㅋ

감싸롱
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4-14
설명 주렁주렁 달린 감나무와 핸드메이드 햄버거가 있는 카페
상세보기


"눈"으로 드셔보시기 전에 간단한 클릭한번(↑↑↑↑)으로 힘을 주세요. 더 맛있게 찾아오겠습니다.

   "홍대 감싸롱"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위치는 설명하기도 참 애매합니다. 지도 보고 골목으로 쓱쓱 오시면 됩니다.
저도 처음 갈때는 길을 못찾아서 스마트폰으로 구글지도 보면서 조금 헤매었군요 ㅠ.ㅜ


느낌은 이렇습니다.~!!
감싸롱이라고 써져있는 것과, 가운데 감나무가 보이나요? 
언제즘 오면 정말 감들이 열린것을 보러올 수 있을까나요? ㅋ


단층건물에 벽돌집 느낌이 왠지 부담없고 친근하게 느껴지는군요.
홈메이드 버거라는게 팍팍 느껴집니다. 내부에는 직원들도 꽤나 많고, 요리실도 오픈되어 있어 활기찬 기운이 느껴지는군요 ㅎㅎ
 
 


    자 그럼, 본격적으로 "감싸롱"버거들을 눈으로 먹어볼까요?


감싸롱의 느낌~! 그리고 여담으로 여기서 음악CD도 팔더군요 ;)
감싸롱CD~!, 살려고 살짝 망설이다가 포기했네요. 몇번 더 와보고 고민해야겠어요 ㅎㅎ


시원한 맥주를 먹을까 음료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콜라로 결정!!
이날 자전거 타고 라이딩하다가 들린 곳이라 맥주는 피했습니다. ㅋ
아, 그리고 이곳이 단층건물이라 그런지 자전거 보이는 곳에 대기에도 딱 좋더군요.
이렇게 된거 앞으로 주말에 라이딩하면서 수제버거 집들이나 탐방해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자자, 드디어 나온 메리칸 타일 !!
왠지 기분탓인지, 아메리칸 느낌이 나긴 납니다. ;) 뭔가 푸짐하거든요~~!
웨지감자는 모든 세트마다 2조각씩 나오는군요 ㅎㅎ

느끼한 치즈에 양파가 또 포인트입니다. ㅋ


으흠, 어서 잘라먹고 싶은 사진 아닌가요? ㅋ
일부로 햄버거의 빵은 비스듬히 해서 나오네요. 그래서 그런지 더 푸짐해 보이고,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


저 흘러내리는 양파가 저는 참 마음에 들었네요.
원래 구운양파 너무 좋아하거든요. 양념 맛도 매콤하니 햄버거 빵과 먹기에도 좋았지요!


수제버거의 궁금한건 역시나 단면~! 반으로 쪼개봤습니다.
있을껀 다 있는 그런 구조 ;)

적당히 쓱쓱 싹싹 잘라먹습니다. ㅋ


다음으로 나온건, 제가 주문한 싸롱 !!
고기와 치즈와 계란 큰 양파로 구성된 기본적인 버거!! 무난하고 양파가 맛있더군요~! ㅎㅎ 


가까이서 보면 이런느낌~ 생각보다 큽니다. ㅎ


요것도 잘라진 반쪽을 보면 이런 느낌!!
노랑색과 하얀색, 빨간 토마토와 어두운 고기색, 색깔 느낌이 참 좋네요 ㅎㅎ


어떤가요? 이정도면, 좀 먹을만해 보이나요?
깨작깨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시간이 훅훅 지나갑니다. ㅎㅎ

아, 근데 이 비싼거 시키고 남기고 가시는 분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