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최고의 집!, Curry House 코코이찌방야 보라매점에서 즐기는 카레와 옴무!
2011. 11. 8. 09:05ㆍ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이번에 다녀온 곳은 보라매 공원근처에 새로 생긴 코코이찌방야 라는 카레전문점입니다.
뭐, 새로생겼다고는 하는데... 제가 봐온지는 거진 1년정도는 된듯하네요. ㅋ
매번 지나가다가 어느날 친구녀석과 함께 가보게 되었습니다.
이찌방이라고 하면 1호점이라고도 하고 일번가라고도 하고 최고라는 의미로 쓰인다고 예전 뜻을 찾다가 본 기억이 스멀스멀 나는군요.~
이곳의 이름이 코코이찌방야인데~
코코는 코꼬.. 라고 여기라는 일본 말과 최고라는 의미와 집이란 의미의 야가 합쳐져서
[여기가 최고의 집] 이란 의미라고 합니다.
제가 본건 타임스퀘어점과 강남점인데, 어느날 갑자기 보라매쪽에도 생겼습니다. (꽤 되긴했죠 ㅎ)
좀 찾아보니, 1978년 나고야에 1호점을 오픈한 이래 세계 1,200여개 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 한번 같이 맛볼까요? ㅋ
카레전문점이 보통 그렇듯이 매운맛을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고, 여러가지 토핑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렇게 1辛에서 10辛까지 있더군요.
저는 3辛까지는 전혀 매운맛이 안느껴지고 한 5辛 부터 꽤나 매워질듯 합니다.
이번에는 3辛을 먹었는데, 다음에는 6辛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ㅋ
뭐 개인차니 취향에 따라~~
보시면 밥의 양도 선택이 가능한테, 기본 300g에서 줄이냐 늘리냐에따라 가격이 다르더군요.
보통은 서비스로 밥은 더 주던데 여기는 이런 시스템!
그리고 토핑들은 이렇게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근데 토핑 다 먹어보고 싶다고 막 넣으면, 보통 가격이 8,000~9,000원 대에서 갑자기 13,000원대로 확올라가니 조심하시길 ㅋ.
토핑양도 은근히 든든히 나오니 보통 하나 정도 또는 두개정도가 적당할지도 모르겠네요.
저희는 뭘 먹을까하다가 친구는 추천메뉴였던,
로스까스 치즈카레와 버섯크림오무를 골랐습니다.
전 이날 고기가 먹고 싶지 않아 버섯크림오무를 골랐는데 완전 만족. 맛도 느낌도 아주 괜찮았습니다. (가격만 빼면 ㅠ.ㅜ)
여기는 카레보다 오므라이스 류가 더 맛있다는 개인적인 생각 ;)
자자, 그럼 바로 들어가볼까요? ㅋ
"코코이찌방야 보라매점"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
보라매 역에서 보라매공원 정문으로 가는 길 사이에 있습니다.
농심 앞 건물에 있어서 한눈에 보입니다. 워낙 표시판이 크고 강렬해서 말이죠 ;)
요렇게 건물 앞 유리 쪽이 커다랗게 표시가 되어 있어서, 꽤나 큰줄 알았는데, 막상 들어가면 2층에만 있어 그닥 넓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는 여유러워요! 입구에 비해 작은 느낌일뿐 ㅋ
요렇게 간판이 보이는군요~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깔끔하게 단체석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위쪽에 COCOCOCOCOCO~ 라고 써있네요. 한국말로 하면 여기여기여기여기여기!! 이런 느낌일라나요? ㅋ
자, 그럼 바로 눈으로 먹어봅시다.~
그래도 어느정도는 여유러워요! 입구에 비해 작은 느낌일뿐 ㅋ
요렇게 간판이 보이는군요~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깔끔하게 단체석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위쪽에 COCOCOCOCOCO~ 라고 써있네요. 한국말로 하면 여기여기여기여기여기!! 이런 느낌일라나요? ㅋ
자, 그럼 바로 눈으로 먹어봅시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카레와 오무"를 눈으로 먹어볼까요? |
요건 오복채라고 하는데 카레위에 조금 넣고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무슨 뜻인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먹으면 오장에 좋다고 해서 오복채라고 부른다고 하는군요.
재래식 간장에 넣어 숙성시킨 무짱아치라고 합니다 (Naver 지식IN 曰)
전 몇개 그냥 집어먹고 패스~
토비카라라고 써져 있는데 매운맛을 내는 스파이시입니다. 취향에 따라 더 맵게 드시고 싶으시면 훅훅!
살짝 향만 맡고 패스 ㅋ
<로스까스 치즈카레 : 10,900원>
말 그대로 로스까스에 카레와 치즈가 적당히 섞여서 나옵니다.
그림 사진이랑은 살짝 다르지만 맛은 꽤나 괜찮았습니다. 요즘 돈까스가 조금 먹고 싶은 마음도 없지 않아 있어서 말이죠 ;)
요렇게 쓱쓱 잘라놓으면 치즈들과 카레와 로스까스가 하나가되어 뒹구는 느낌~
지금보니 또 맛있어 보이는군요 ㅋ
치즈가 돈까스 안에 있는게 아니라 카레와 섞여 겉은 감싸니 또다른 매력!
자자, 배고프실테니 한입 드셔보시죠 ㅎ.
일단 먼저 제가 하나 뺏어먹겠습니다. ~
<버섯크림 오무라이스 : 9,300원>
자, 드디어 제가 주문한 녀석이 나왔네요.
사진 그대로, 맛도 그대로 입니다. ㅎㅎ
오므라이스+카레에 버섯과 크림이 들어갔습니다.
살짝 반대되는 느낌인 카레와 크림이 어우러져 적당한 맛이 번갈아가면서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ㅋ
요렇게 먹다보니 카레의 갈색과 크림의 회색, 그리고 계란의 노랑색, 밥의 흰색이 왠지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보기에도 좋고 맛도 최고!
뭐라 표현할 길이 없네 쩝... ㅋ
자자, 요렇게 계란+밥+카레+버섯+크림을 적당히 한입씩 떠먹다보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혹시 코코이찌방야 오면 요녀석 강추입니다. ;)
가격도 적당히 만원 이하고 말이죠 ㅋ
그럼 기회가 되면 코코이찌방야에서 카레를 적당한 토핑과 함께 즐겨보세요~!
아, 그리고 혹시 10辛 먹어보신분 후기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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