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게 일식집이로구나. 특별한 날을 위한 강남의 일식집. 연스시에 가보다.

2012. 1. 2. 12:09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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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강남역, 양재역 사이 골목에 있는 한 일식집입니다.
그 이름은 연스시~.
뱅뱅사거리쪽에 있는 집으로 이전에는 수사라는 이름이었다가 현재는 연스시라고 이름을 바꾸었네요.
위치도 이전 위치보다 한블럭정도 아래로 이동하였습니다.
오픈한지는 14년 정도가 된 곳이라고 합니다.
증명할 길은 없지만.;;;;
일하시는분 중 1명이 3대 초밥 명인중에 하나라고..... 친구녀석이 말해주는데.
확인할 길은 없지만.. 그런가보다 합니다. ㅎㅎ
(확실히 초밥이 다르긴 다릅니다.)

뭐, 제가 고급 일식집을 자주 가본게 아닌터라 제대로된 포스팅이 될지 모르겠군요 ㅠ.ㅜ;
어떤 코스를 먹은건데, 종류도 엄청 많거니와 특이한 것들이라 이름을 모두 외우지는 못하였습니다. 흙.
혹시 포스팅보시다가 더 잘아시는분은 설명도 좀 해주시고,
저의 무지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ㅋ

뭐, 맨날 만원 이하 순대국이나 먹다 이런데 오니 기분이 색다릅니다. ㅎㅎ


음, 이번에 이곳에 가게 된 것이... 뭐 블로거로서의 객기나 포스팅하려고 온건 아니었고,
결혼하는 친구가 식올리기전에 한턱 쏜다고해서 간 곳입니다. ;)

사실.. 포스팅하는 시점도 시간이 많이 지난 상태이고 ㅠ.ㅜ;
친구녀석이 쏜거라 가격도 모르겠고.. 어떤 메뉴인지도 모르겠네요. 쩝.
혹시 어떤 코스인지 아시는분은 좀 가르쳐 주시면 감사~!

아무튼 이곳에 다녀온 본격 후기를 남겨볼께요 ㅋ.
이곳간다고 갑작스럽게 연락이 와서, 퇴근후 집에 갔다가 카메라를 챙겨오느라 모임에 조금 늦었습니다. ㅠ.ㅜ;
이런 흔치 않은 기회를 놓칠 수 없어 말이죠.

근데 결국 늦어서 초반의 몇가지 메뉴를 볼수 없었네요. ;;;

이번 포스팅도 스압(스크롤링 압박)이 좀 있을 듯하니 바로 눈으로 먹는 코너로 갈께요!


"눈"으로 드셔보시기 전에 간단한 클릭한번(↑↑↑↑)으로 힘을 주세요. 더 맛있게 찾아오겠습니다.

   "연스시"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지도로 보니 위치는 양재쪽이 더 가깝군요. 뱅뱅사거리 쪽입니다.~


이렇게 하얀 간판으로 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는 조그마한 룸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밤에 늦게 나와서 그리 밝은 사진은 못찍었네요.
갈때 마중까지 나오셔서 인사주시는 실장(?)님 이로군요.
저희도 덩달아 같이 인사를 ㅋ.
 
 


    자 그럼, 본격적으로 연수사의 메뉴들을 눈으로 먹어볼까요?


늦게 와서 회에 관련된 몇가지 메뉴는 받질 못하고 패스 ㅠ.ㅜ;;
역시 카메라는 항상 들고다녀야합니다. ㅋ

위에는 기본적인 셋팅~! 걍 횟먹을때의 기본적인 장들!


가자마자 처음 나온건 이렇게 생새우들... 구워먹지 않고 요렇게 통으로 먹습니다.
요런건 처음. 흠흠. 껍질 징그러워서 만지기 귀찮으시다구요??
오셔서 바로 앞에서 바로 까주시더군요. ㅎㅎ 
한입에 쏙넣으면 됩니다.


요건 전복과 멍게 등등등...
해물을 그닥 좋아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몸에 좋은거라서 다들 꿀꺽~!!


요건 피조개 관자.
직접 가져오신 후 부루스타 같은 직화기로 바로 구워서 익었을때 주시는군요.
전용 특별 장도 있군요. ㅎㅎ


음. 이제부터 슬슬 가물가물 하군요 ㅠ.ㅜ;
기억나는건 저 뒤에 얇은 편육처럼 생긴것이 크고래 고기라고 합니다.
고래고기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런곳에서 먹어보게 되는군요.
아주 질기다고 들었는데, 부드러운 부위인지 부드러우면석 씹는 맛이 있어요.
조금 특유 향이 나긴하는데 거슬린 정도는 아니었죠.

저 아래쪽은 처음에 홍어인가 싶었는데, 가오리라고 말해주신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


요건 낙지인데 저 회색 양념이 처음에 먹으면 맛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씁쓸해지는 그런 맛 ;;;


요건 늦게와서 못먹었던 활어회들. 저 뒤쪽에 돌돌 말아져 있는 2개가 복사시미 라고 했던 기억이 가물가물 ;)


아.. 그리고 이건 진짜 기억안나는데, 남자들은 안주고 여성분 2분에게만 주어진 요리. 
순식간에 여성분들 입으로 들어가봐서 뭔지 모르겠네요 ㅠ.ㅜ;;


요건 굴 매생이 튀김. 상당히 마음에 드는 조합으로, 사케가 쑥쑥 넘어들어옵니다. ;)


사람이 많은지라 사케도 아주 큰 병으로 몇병 마셨는데,  아주그냥 술술 넘어들어오더군요. ㅋ


다 같이 이렇게 짠 도한번~
보면 금잔이 눈에 띄는군요 ㅎㅎ.


저도 이걸로 먹고 싶었지만, 이미 다 일찍온 분들이 차지한 잔이라 이렇게 구경만 ㅋ


그리고 푸석푸석한 이녀석은 아귀 간. 입니다.
처음에 먹을때느 와 맛있다 였는데, 너무 많이 먹으면 역해요. ㅎㅎ


이것도 처음에 먹으면 살짝 달달하니 맛있는데, 점점 먹을수록 씁쓸해지는 맛 ㅋ.
뭔기 까먹었네요 ㅠ.ㅜ;;


그리고 가끔씩 들어오셔서 즐거움을 주시는 실장님!
일본분이시고 한국말도 잘하십니다. ㅎㅎ

다른분들 리뷰도 한번 쭈욱 봤는데, 역시나 평이 좋군요. 앞에 있기만해도 즐겁게 해주는 능력이 있으십니다. ㅋ
이 때 들어오신건 장어+연어 초밥을 만들어 주실려고 왔습니다.
이 분이 그 초밥 장인(?)으로 공기초밥을 만들어 주십니다.
초밥안에 구멍이 송송 있어서 입에서 녹는 맛이랄까요?

잠시 영상을 첨부!


한손으로 쓱쓱 밥통에서 움켜쥐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ㅎㅎ
3개 먹으면 큰일난다고 하시네요. 너무 맛있어서~

장어도 즉석에서 굽고 양념을 스르륵 뿌려줍니다. ㅋ


자연산 광어초밥과 장어초밥! 두둥. 
순서대로 먹어야 한다고 강조하시고, 광어초밥은 장을 찍어먹지 마시라고 강조합니다. 
엇 근데 어느순서인지 기억이 -.-;;;


아무튼 너무나 즐거우신 이분!
성명과 기타 정보는 인터넷 찾으니까 꽤나 나오더군요. ㅎㅎ

같이 술 몇잔 마시면서 즐겁게 일하십니다.~


깔끔했던 튀김! 이녀석도 기억이 가물 ㅠ.ㅜ;;;


살짝 카레가루가 있어서 특이했던 맛이었죠. ㅎㅎ
전 개인적으로 맛있어서 많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의 하이라이트였던 이녀석!!!
요건 뭘까요?

떡인 것 같은데... 언제 다 먹죠? ㅋ

요녀석도 동영상 첨부!!


공개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ㅋ


사실 떡은 아니고 저건 소금박스입니다.
저 하얀색 두터운게 바로 소금이죠~.

안에는 전복/인삼/대추/호박 등등등 여러가지가 들었고,
그 안의 정체는 자연산 도미 머리!
저렇게 직접 셋팅해주고 살을 발라주시면서 설명해주십니다.
설명 안해주면 못알아 들으니 말이죠 ㅠ.ㅜ;


열면 딱 이 느낌!!
둘러쌓인건 연잎인데, 좋은건 다 들어간 그런 느낌입니다. ㅋ


요렇게 쓱쓱 쉽게 먹을 수 있게 셋팅해주시는군요.
이렇게 해서 소금상자안에 일정시간 보관후에 먹는 것으로 흔하지 않는 요리라고 합니다. 이날만 특별히 꺼낸 것이라는데...
믿거나 말거나 ㅋ~

정식 명칭이 알고 싶어서 네이버로 연수사 관련 다른분들 포스팅을 쭈욱 봤는데, 요렇게 드신분은 안보이더군요. 흠흠.
거두육미라고 했나요... 생선의 최고의 맛은 바로 머리!!
확실히 맛도 환상적이었지만... 아무래도 비쥬얼이나 퍼포먼스면에서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네요. ㅎㅎ


욥, 이렇게 발라진 살들을 이제 먹으면 되겠죠?
아, 시간은 현재 꽤나 지났지만 저 야들야들한 살들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ㅋ


이제 거의 마무리 시간이로군요. ㅋ
요건 보통 일반 튀김. 깔끔하게 튀겨져서 나옵니다. ㅎㅎ
이때쯤이면 저희 일행도 꽤나 배부른 상태이죠 ;)


그리고 나름 좋았던 고등어 회!!
고등어하면 집에서 할머님이 해주시는 자반이나 찜밖에 몰랐는데, 이렇게 회로도 먹어봤습니다.
여기서 또 재미있는 일화를 이야기 해주시더군요.

고건 바로 [사바사바]. 우리들이 사용하는 속어중에 바싸바 한다라는 말이 있죠.
사바가 일본어로 고등어라고 한다고 합니다.
예전 일본사람들이 요 잘 처리된 고등어회를 뇌물로 주던 때가 있다고 하는데, 그때부터 유래되었다고 하는군요.

뭐 그만큼 손질및 관리가 어렵다고 합니다.

실제 요 사바를 통해서 그 일식집의 수준을 알 수 있다고도 하는데요,
그래서 사바가 아예 없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먹어본 이곳은 그 자신감 만큼이나 굿.


진짜 부드럽고 비린내가 강하지 않더군요.
다음에 다른 일식집가면 요 사바를 주문해봐야겠습니다.
과연 이곳이랑 어떻게 다른지 말이죠 ;)


그리고 중간에 나온 연어.
요건 일반 먹는 연어랑 특히 다른점은 없습니다.
제가 그냥 좋아해서 스르릅 먹어치웠네요. ㅎㅎ

 

이제 마지막 메뉴로, 병어식혜와 충무김밥!!
병어식혜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고 해서 마무리로 최고라고 합니다.
요렇게 미니김밥에 올려놓고 한입에 쏙 먹으면 입안이 완전 깔끔해지는 느낌.


그다지 매콤하기 보다는 상큼한 느낌이랄까요?
너무 많이도 아니고 2개정도 먹으면 아주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ㅋ


뭔가 전문적이지도 않고, 모르는 메뉴도 많고, 기억 안나는 메뉴도 많고 ㅠ.ㅜ;
마치 위에 사진처럼 빈잔처럼 아쉬움만 남는군요. ㅋ

그래도 나름 신세계를 경험한 기분.
아무래도 혼자서나 아니면 단체가 이런 코스메뉴를 먹을 일이 앞으로 그닥 많지는 않겠지만~
다음에는 코스메뉴가 나올때마다 깨작깨작 스마트폰에 기록해놯야겠습니다. ㅎㅎ

아무튼 혹시 접대용이나 단체 행사때 이곳에 오시면 완전 만족해 하실꺼라 생각됩니다.!
강남의 진정 맛집이라고 하면 이곳~.

물론 가격대는 고려하시고....
팁도 조금씩 챙겨주면 서비스는 점점 좋아지는 듯 합니다. ;)

고럼 건강한 한주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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