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들이 찾는 용산의 돈까스 전문점! 단박 왕돈까스집

2012. 3. 2. 10:55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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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용산에 있는 돈까스집입니다.
이곳도 살짝 요약해 드리자면 멀리서 찾아올만한 특별한 맛집이라기 보다는,
기사님들이 워낙 많이 찾는 곳이라 입소문이 많이 났다고나 할까요?

이날 저는 용산역에 부품좀 사러 들렸다가 걸어서 돌아다니던 차에, 근처 지도에서 보이길래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


돈까스라는 메뉴는 정말 가끔 한달에 한번은 먹고 싶은 때가 있는 메뉴이긴 한데요~
특히 이런 돈까스집에서 나오는 싸구려 스프가 정말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ㅎㅎ

이곳은 말씀드린데로 기사님들이 자주 찾는 곳인데요,
위치가 조금 외진 곳에 있어 걸어가기는 까다롭고 차타고 가기에는 편하고 주차하기에도 참 편한 그런 곳입니다.


요건 가게 앞 도로쪽에 주차한 택시들...
이런 광경이 참 신기하긴 하더군요 ㅎㅎ.

이쪽도로로 다니는 차들이 별로 없기에 이렇게 주차하곤 합니다.

아마도 이곳이 기사님들이 자주 찾는 이유가 주차하기 편해서일지도 모르겠네요.
맛도 맛이거니와 주차하기도 편하고, 빨리빨리 먹기에도 편한구조라서 말이죠~


가게 내부 느낌은 그냥 이런 옛날 분위기 느낌이랄까요? ㅎㅎ
저에게는 어렸을 때, 참새방앗간이라는 곳이 참 익숙한 돈까스먹으러 가던 집이었는데,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ㅋ


메뉴는 요렇게 있습니다.
저는 돈까스 / 생선까스 / 함박스테이크가 한꺼번에 나오는 금왕정식을 골랐습니다. :)

아, 예전에는 돈까스도 정말 3,000원 정도면 맛있게 먹었는데, 이제는 가격대가 거의 2배로군요.
물론 한 15년전이긴합니다만 ㅎㅎ.

뭐, 요즘 뭘먹어도 7,000원은 나오는 때이니 말이죠. ㅋ

자, 그러면 한번 눈으로 먹어볼까나요!


"눈"으로 드셔보시기 전에 간단한 클릭한번(↑↑↑↑)으로 힘을 주세요. 더 맛있게 찾아오겠습니다.

   "단박왕돈까스"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위치는 정말 애매한 곳.
저는 용산역 전자상가쪽에서 골목골목으로 걸어갔네요. 차타고 가면 주차도 편해서 좋긴한데, 그렇게 까지 일부러 올곳은 아니라는 생각~.
혹시나 들리신다면 남영역쪽에서 내려오면 되겠군요.


주변 상권은 거의 없는 편;;
대신 아파트나 직장들이 조금 있어서 장사는 계속 잘되는 것 같습니다.
서울 한가운데 치고는 정말 조용한 동네..

아파트들은 근처에 진짜 많은데, 이거 입주자들이 별로 없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흠흠.

::::::::


    자 그럼, 본격적으로 금왕정식을 눈으로 먹어볼까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찬+스프~
요런 스프가 정말 그리울때가 있다니까요 ㅋ. 물론 제 입맛이 좀 싸구려인 이유긴 하면서도 말이죠. ㅎㅎ


취향에 따라 돈까스 찍어먹으라고 있는 여러 쏘스+케찹+된장 ㅋ
된장은 고추찍어먹으라고 있는 거긴한데, 돈까스에 된장을 찍어먹으면 또 새로움이 있네요 ㅎㅎ


오옷 드디어 나온 왕정식! 가격은 7,000원 입니다.~
이러고 보니 위에 양배추가 마치 계란후라이 같은 느낌이네요.
왠지 수제버거 생각나는 분위기 ㅋ


개인적으로 진짜 추억의 마카로니~!
마요네즈에 양념된 마카로니와 콩은 정말 오랜만이 었습니다.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 ㅋ


요녀석은 돈까스, 수제라고는 하는데 엄청 얇습니다. ㅠ.ㅜ;
이가격대에 조금 두꺼운걸 기대했는데 말이죠;;
너무 얇아서 소화가 잘되요 허허;;


동그란 녀석은 함박 스테이크. 반으로 갈라보면 실하긴 합니다. :)


마지막은 생선까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돈까스 류중에서는 생선까스를 가장 좋아하긴합니다. ㅋ


특유의 생선까스 소스에 질퍽하게 비빈후에 마무리~!

전체적으로 양은 만족했습니다.
남자 성인 혼자서 적당히 배부르게 해치웠네요. 가끔 주변을 둘러보면 커플들도 와서 먹고 주민들도 오고, 다수는 기사님들이더군요. ㅎ
돈까스들이 조금 얇긴하지만, 3가지를 먹기 때문에 다 먹다보면 배부르지요 ㅋ;

멀리서 찾아왔다가 궁시렁될 수 있으니, 기사님들이 도로에 나란히 주차한 광경을 보며 감탄하실 분에게 추천 ㅋ

고럼 행복한 한주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