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고 목동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하는 수제버거, EUNA's CAFE

2012. 4. 25. 23:49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목동쪽에 제가 언젠가 갈려고 아껴두었던 수제버거집 입니다.!

이름하여 EUNA's CAFE라고 유나스 까페라고 읽어야 할까요? ㅎㅎ


목동까지 안양천을 따라서 쭉 올라가서 목동 야구장쪽까지 가서 들른 곳입니다.

수제버거도 수제버거지만, 역시나 자전거타고나서는 맥주가 최고죠!


사실 버거보다는 병맥주를 목적으로 들린 곳이기도 하네요. ㅋ



어떤 메뉴를 먹을까 살짝 고민하다가, 르곤졸라 림소스 를 골라봤습니다.

2명이서 갔는데, 요녀석과 주 2잔 + 지포테이토 를 주문하였네요.


내부는 매우 좁은 편이긴한데, 사람없을때 와서 한적하게 먹기에는 좋습니다.~




요런 입구와




요런 분위기~!

버거 BEST중에 3위인 고르곤졸라 크림소스 버거로 ㄲㄲ


자자, 바로 눈으로 먹어보자구요~!



"눈"으로 드셔보시기 전에 간단한 클릭한번(↑↑↑↑)으로 힘을 주세요. 더 맛있게 찾아오겠습니다.

   "EUNA's CAFE"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위치는 목동야구장 옆의 SBS 방송센터 3거리쪽, 목동 동양파라곤 1층입니다.


요렇게 생긴 아담한 가게!
테이크 아웃을 하면 여러 혜택이 있습니다. ㅎㅎ


나름 깔끔하고 마음에 드는 간판!

정확한 명칭은 Euna's Cafe가 아닌 eatNdrink 였네요. 허허


자자, 바로바로 먹으러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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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그럼, 본격적으로 맥주와 수제버거를 눈으로 먹어볼까요?


너무너무 기다렸던 매... 맥주!

친구는 카스, 저는 버드와이저를 골라봅니다.~

자전거 타고 마시는 한잔의 맥주란 정말 최고죠 ㅎㅎ.



그리고 먼저 나온 웨지감자! 4,500원 입니다.

요렇게 와서 맥주랑 함께 하면 만원정도면 괜찮은듯 싶네요. 뭐;; 직장인이라면 말입니다. ㅎㅎ



자전거 타고 와서 한창 배고픈데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걍 꼴깍꼴깍 우걱우걱 먹는겁니다. ㅋ


그리고 드디어 나온 하이라이트 고르곤졸라 림소스 버거!!


이 당시만해도 느끼한게 한창 생각났던 터인지라 ㅋ

고민하지않고 선택한 메뉴!

후외는 없습니다.~


비쥬얼 만큼이나 괜찮은 맛이었어요.!



다른 버거들과는 다르게 위의 빵이 없군요 허허.

뭐 어차피 빵보다는 고기와 소스가 주이니~



크하하, 사진찍은것도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느끼함을 파인애플로 극뽁!

페티들 씹는 맛도 참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저 소스에 푹푹 찍어먹는 것이 진리~!



우어어, 정말 마음에 들었던 사진. ㅋ

파인애플과 크림소스의 환상적인 조화~

고르곤졸라 치즈향을 확실하게 구분할정도는 아니지만, 적당히 맥주와 즐길수 있는 정도?



반을 툭짤라보면 요런 구성!,

뭐 생각보다 패티가 큰건 아니지만, 그래도 딱 먹기 좋았습니다.

크림소스가 훅훅 없어지는군요 ㅠ.ㅜ;



결국 막 잘라 먹다보니 현실은.... 이렇게;;

뭐 그만큼 맛있게 두명이서 팍팍 잘라먹었습니다.


혼자 먹으면 완전 든든할 듯 하네요~!


아무래도 요런 수제버거집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내용도 마음에 들고 분위기도 참 좋았습니다.

목동쪽에오면 맥주마시러 꼭 들려야하는 저의 코스가 되어 버렸습니다. ㅋ


고럼, 즐거운 한주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