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젯=가젯 개발 컨퍼런스

2008. 11. 10. 07:31잡다한 이야기들/각종 세미나와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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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할려고 했으나 어느새 2, 3주가 지나버렸다. (과제니 뭐니 하다보니 시간이 훅훅가버렸다.)
더불어 컨퍼런스에서 적어놓았던 메모조차 없어져 버리고 ㅠ.ㅜ;
기억나는데로 좀 씨부려봐야 겠다 ㅋ


일시 : 10월 30일 (목) 오후 5시~9시
장소 : 삼성역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지하 1층 하모니 볼룸


위와 같은 스케쥴로 진행되었으나, 필자는 학교 수업 및 과제제출로 인하여 19:50쯤도착하는 바람에 마지막 2개의 섹션만을 들을 수 있었다.
솔직히 다른건 필요없고 기본적인 개발방법론이나 개발PL을 듣고 싶었는데, 듣지못해 무척이나 아쉬웠다 ㅠ.ㅜ;
더불어 공짜로 제공되는 Dinner조차 먹지 못했다...젠장!

마지막으로 들은 부분은 김용민 이사님과 표철민 대표의 강의였다.

표철민 대표 강의
http://cafe.daum.net/hiscore/GEW4/87?docid=16n3u|GEW4|87|20080630095841&q=%C0%A7%C1%AC%BD%C3%C0%E5&srchid=CCB16n3u|GEW4|87|20080630095841

표철민 대표 블로그
http://mrpyo.com/

나중에 다른 분들의 후기등을 보니 마지막 표철민 대표가 가장 인기 있었고, 도움되었으며 가장 잼있었다는 평이 있었다.
재미있고, 사람이 좋아보여 강의도 왠지 집중이 잘 되었던것 같다.
표철민 대표는 위자드 웍스 CEO 및 창업자로....... 그의 이력은 참으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중 3의 나이로 창업하여 국내 최연소 창업자 기록을 갖고 있으며,
2006년 대학생 재학중 위자드 웍스를 창업하였다.
지금의 그의 나이 24세............ 26인 내가 부끄러워지기만 한다. ㅠ.ㅜ;

그럼 wzd 위자드 웍스란 회사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
살짝 아는 분이 위자드 웍스에서 인턴을 한적이 있다고 들은 적이 있다.
위자드 닷컴 : http://wzd.com/
내가 처음 접했던 사이트는 바로 이 공식 사이트 이다.
이곳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골라 화면에 볼수 있는 정보들의 모임. 자신만의 포탈싸이트를 만들어 구성할 수 있는 공간을 추구 하였다. 더불어 위젯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전문적으로 취급했다는 평도 있다.
우리나라의 웹 2.0 싸이트에 대해서는 손가락에 든다고 할 수 있다.
wzd는 마치 igoogle같은 공간처럼 꾸밀 수 있는 건데 그 시작은 더 빨랐다고 생각된다.

공유센터 오즈 : http://oz.wzd.com/
이곳은 wzd랑 바로 연결된 곳으로 wzd에서 구성된 자신의 공간을 공유하고 위젯 보급 및 API를 공개하여 위젯의 개발방법을 오픈한다.

위자드 웍스 : http://blog.wzdworks.com/
위젯서비스 전문 벤처로 회사소개, 인재채용 등의 기타 정보가 있다.
현재 2008년 위젯시장 발표자류를 공유해놓아서 열람이 가능하다.

아무튼 필자가 예전에 웹 2.0에 대해 발표할때도 위자드 닷컴은 조사 대상이었고 매우 흥미있는 회사였다.
그들의 서비스를 보면 웹 2.0에 대해 사상 및 기본 정신도 상당히 맞춰졌다고 생각된다.

나도 몰랐던 위자드 웍스의 최근 근황은 세계적인 SNS의 대부 MySpace에서 주최하는 위젯경진대회에서 우승을 했다고 한다.
위젯은 Smart Baby라는 내용의 위젯인데 오늘 포스팅을 하면서 우측 사이드바 부분에 나도 달았다.^^;
사람들의 방문수, 설치후 날들의 변화로 아기가 점점 자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자체로도 카운터 기능이 존재하고 날씨, 시간기능이 모두 제공이 된다. 또한 추가적으로 영어 단어와, 숙어등이 제공된다. 무엇보다 깔끔한 인터페이스로 부담없는 느낌이 든다.
W 위젯 사이트 : http://w.wzd.com/
<W위젯은 생각보다 유용하고 흥미롭다.>

보통 이런류의 위젯은 후에 아이템을 위젯내의 Baby에게 구입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새로운 수익률이 생기기도 한다.
아직 우리나라 내에서는 웹 2.0의 문화가 확실하게 잡혀있지 않고, 돈을 쓰는 가치가 위젯등에는 돈의 사용이 무가치적이라고 판단하는 문화가 성행하여, 아직은 그럴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

현재 위자드 웍스는 Daum과 제휴하여 위젯제공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아무튼 위자드 웍스란 상당히 열정적이고 자라나는 회사임에는 틀림없다.

인사이트 미디어는 온라인 PR 마케팅을 위주로하는 회사인데 블로그, 위젯마케팅을 모두 하고 있다.
대표적인 위젯 사이트 : http://wezet.co.kr/
회사공식 홈페이지 : http://ensight.co.kr/index.html
회사 오픈 블로그 : http://blog.ensight.co.kr/32
현재 다음에 위젯을 공급하고 있는 중이다.
이곳 대표이력도 왠지 장난이 아니다...

사실 웹시장의 위젯으로서의 초기 버젼은 바로 일본의 옷메이커인 유니클로 의 홍보이다.
UniClock이라고도 한다. 간단한 영상과 시간을 알려주는 조그마한 위젯이다.
필자도 상당히 예전부터 봐오던 위젯이었는데 알고보니, 광고용 위젯이었다.
간단한 시계이지만 꽤나 감각적이고 신비로운 디자인이라 상당히 인상이 깊었는데, 이것이 유니클로에서 홍보를 위해 만든 것이라니 깜짝놀랐다. 개인적으로는 유니클로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다라고 할까? 광고위젯으로서의 역할은 제대로 해내는 것 같다. (필자의 오른쪽 사이드바에 설치하였다.^^)

※ 모든 위젯의 추세가 위젯내에서 해당 위젯의 설치를 추천하는 기능을 넣는 것이다. 이로인해 다양한 사용자를 확보한 마케팅이 필수적으로 작용한다. (위젯은 많은 사람들이 보고, 설치하고 노출될 수록 가치가 있으니까....)
 



자~ 그럼 강의를 듣고 나서의 필자의 이야기를 해보겠다.
먼저 위젯시장에 대해서이다.
확실히 위젯=가젯 시장이란 무척이나 좁고 그렇게 밝은 전망만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가능성이 있더라도 확실히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는 좁디 좁다.
웹 위젯만해도 웹페이지 로딩시 느려지는 현상으로 거부하고 있는 사용자들이 은근히 많다.



위젯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많은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처음 필자의 생각으로는 그냥 단순히 블로그에나 있는 작은 기능이 담긴 플래쉬로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례를 좀 다른 곳에서도 찾아보고 하니, 구글의 애드센스 뿐만아니라 네이버 메인의 우측 중단의 광고 및 컴퓨터용 상태바등 좀 더 다양한 쪽에서 인정받고 있었다.

위젯을 크게 3가지로 나눠보면,
데스크탑용 위젯, 웹용 위젯, 핸드폰용 위젯
이렇게 3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데스크탑용 위젯 은 호스트 소프트웨어 시스템에서 작동하는 작은 크기의 어플리케이션 이라고 정의가 된다. 자주사용하는 웹 기능을 데스크탑에 설치하는 기능으로 익스프롤러를 설치하지 않고 웹상에 접근할 수 있다는 발상과 시각적 요소가 좋다는 점을 들 수 있으나, 플랫폼에 종속적이며 설치를 하여야 하며 동기화의 한계문제가 발생한다.
사례로는 야후 위젯, 비스타 사이드바, 네이버 데스크톱, 달통등을 들 수 있다.

웹용 위젯 은 웹 페이지에서 단일기능을 수행하는 삽입과 삭제가 가능한 한단위의 코드 묶음 이다. 설치가 필요 없고 데이터의 동기가 필요 없다. 기능 제공뿐만아니라 컨텐츠 배포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igoogle, myyahoo를 들 수 있으며 웹 위젯의 대중화를 선도하였다.

핸드폰용 위젯 은 이동통신 기기상에서 구동되는 작은 크기의 어플리케이션으로 하나의 위젯엔진 위에 작동하는 다수의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동통신 단말기에 대기화면에 여러기능을 수행해 준다.
예로는 인트로 모바일, 미니게이트 등이 있다.

현재 위젯 또는 가젯의 API가 서서히 공개되고 있는 시점으로 모두가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되고 있다.

이 위젯시장의 또 다른 발전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보면,
단순히 서비스 제공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 제공을 통한 인프라 구축. 사용자들의 네트워크를 연결, 형성해가면서 또하나의 광고 시장을 만드는 것이다. (이건 우리나라에서 해당)
즉 위젯을 통한 수익창출로 인해 많은 이들의 위젯에 참여하는 방향이 가장 이상적인데,
이러한 개념이 해외 SNS인 myspace나 facebook에서는 잘 구현이 되어 있다.
사용자가 위젯을 만들어 올리고 많은 이들이 이를 사용하면 그만큼의 수익이 창출되며, 다양한 경로로 위젯 개발자 또는 사용자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시스템 구조가 이뤄져 있다.
(ex : 자신이 광고 위젯 또는 상품위젯을 달고 사용자가 그 상품을 구매하면 매출의 20%정도를 사용자에게 제공)

언제나 외국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환경은 열악하기만 한데,
웹 환경도 이를 피해갈 수 없다. 우리나라의 웹 환경은 아직 너무 열악하고 적극적인 사용자들이 절대 많은 편이 아니라 급속적인 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또한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와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웹 2.0을 주도하기에는 너무나 거리가 먼 면이 있다. 다행히 몇 몇 기업들이 이러한 웹 2.0을 주도하려 하고 있지만, 사람들에게 그러한 것은 멀게 느껴지기만 하다.

필자도 한명의 블로거로서 나름 웹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블로그를 만들고 뭔가 관심을 갖고 지내는 사람들은 10명중 1명도 정도이다. 대부분의 인터넷 사용인구가 거대 포탈사이트에 치중해 있고, 작은 사이트는 사용자와 기획자로부터 멸시당하고 있는 현실이다.(물론 나아지고는 있지만..) 어디서 주워들은 건데 이러한 점이 우리나라 문화중 컨텐츠 부족이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적하는 실례도 있었다.
또한 일본의 오타쿠 문화를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멸시하며 부끄러운 것이라고 생각해서, 특이한 소수보다는 평범한 다수가 되기를 원하는 우리나라 국민의 기본사상에서 시작했을 수도 있다.

아무튼 이런저런 노력하는 분들의 힘에 의해 우리나라에도 살기좋은 인터넷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한다.

뭐 위젯이야기 하다 다른 이야기로 빠져버렸는데...
위젯을 통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 발표자들의 주된 이야기 였다.
그 시장이 비록 열악하고(우리나라에서), 미흡하다는 사실을 발표자들도 다 알고 있지만, 그래도 그들은 언젠가는 활성화될 그 시장을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다.

외국의 경우 유명한 안드로이드 및 아이팟등 모두 오픈소스의 기치를 내걸며, 홍보하고 있다. 누구나 핸드폰에 자신만의 위젯을 만들어 탑재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판매도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도 햅틱등에서 소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모바일 시장에 있어서도 위젯은 점점 발달하고 있다.

이러한 위젯들의 가장 큰 관심사와 관점은 바로 다양한 위젯들과의 연동이다. 웹 위젯과 모바일 위젯, 그리고 데스크탑 위젯이 어떻게 연동될 것이며, 또 어떻게 수익창출에 기여할 것인지가 가장 큰 관심사이다.
그러한 점은 좀더 지켜보면서 시장의 가능성에 대해 판단해야할 듯 하다.


이번 다음, 구글의 위젯=가젯 컨퍼런스도 우리나라 내에서의 위젯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되었을 것이다.
과연 위젯시장이 어떤식으로 발달할지, 어떤식으로 진화할 지는 좀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필자는 사실 조금 부정적이다. 현재로서는 우리나라내에서는 자그마한 수익원은 될 수 있으나, 큰 수익은 될수 없다. 개발자로서도 돈안되는 위젯을 개발하느니, 임베디드 쪽으로 큰 돈이 되는 쪽에서 개발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다.)


그나저나 12월 3일까지 가젯 개발 대회가 있는데 상품이 꽤나 괜찮다.
근데 학기중에 과연 손댈 수 있을 것인가 ㅠ.ㅜ;
그래도 틈나면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받은 기념품중 일부, 꽤나 괜찮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