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8. 08:30ㆍ나가 먹는 이야기/차 한잔의 여유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나름 한 와플 만드는 곳 입니다.
여의도에 위치한 벨기에와플 집, 현재는 파트릭스 / 패트릭스 와플이란 곳으로 이름이 바뀌었죠. ㅎㅎ
이전에 벨기에와플이라고 불리던 때부터, 정말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대략 한 3년전부터..)
이날 친구랑 지나가다 기회가 되어 들려보았습니다.
가게는 Take out만 되는 요런 조그마한 곳.
안에서 밀가루 반죽과 기계로 와플을 쉴틈없이 찍어냅니다.
Patrick이 뭔가 했더니... 그냥 성이로군요. 읽으면 패트릭...
따라서 걍 패트릭의 와플이란 뜻. 근데 뭔가 있어보이는군요 ㅎㅎ
벨기에에서 읽으면 어떤 발음일지 궁금하긴 합니다. :)
원래 진짜 벨기에 분이 계시는데, 이날은 잠시 나가셨다고 하더군요.
메뉴는 단 2개.
일반 와플과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와플입니다.
가격은 좀 비싸긴합니다. ㅎㅎ
위치는 대략 요기!
대략, 요건물 1층에 위치합니다.
여기가 장사가 잘되서 여의도역에도 분점을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여의도역이 2호점인데, 거기는 정말 교통이 좋아서 완전 대박나는 듯!
메뉴도 여기는 2개인데, 와플종류도 몇개 더 있더군요. 커피도 팔고 말이죠.
벨기에분들을 못봐서 아쉽지만.....
그래도 본점을 방문~
진짜 추운 날인지라 2개 포장해갔습니다.
원래 사다가 까페에서 먹고 싶었는데... 너무 추움.
으아아, 따뜻함이 느껴지는데..... 날이 추워식어버릴까봐 걱정이 ㅠ.ㅜ
으흠. 그리고 드디어 먹을 준비 완료!!
방금나온 따뜻한 와플은 언제먹어도 맛있지요 ㅋ.
크기는 적당한 편!!
확실히 전통반죽?? 이라 그런지 일반 커피숖에서 파는 와플과는 좀 다르네요.
커피한잔과 함께!!
하아, 따뜻한 커피와 함께해야줘~
양은 큰데 먹다보면 순식간에 없어집니다. ㅎㅎ
굽는걸 보면 그냥 와플기기에 반죽덩어리 딱 올려놓고, 간단하게 만들던데...
아무래도 생명은 반죽을 어떻게 만드느냐인듯 싶네요.
식어버리면 맛은 보통일것 같고, 바로나온 뜨끈한거 먹을때 완전 맛있습니다.
뭔가 와플이 다른 것들과는 다르게 찰진느낌이 있습니다. 우유나 커피와도 찰떡 궁합.
왠지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하실것 같네요.
고럼 와플 좋아하시는분들은 꼭 도전해보시길~.
※ 여의도역 2호점과 본점이 반죽방식 차이가 좀 있다고 예전에 떠돌다가 본듯 싶은데....
기억이 스멀스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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