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직딩의 한끼 : 가스레인지로 찐 수제계란찜과 김밥 2줄

2014. 6. 20. 12:32잡다한 이야기들/어떤물건에 관한 리뷰들


안녕하세요? 

혼자 사는 Shinlucky입니다.


오늘의 소소한 이야기는  입니다.

자취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해보고 싶었던 계란찜!!



마트가서 대략 11,000원 주고 전용 계람찜통도 구입.

사진은 좀 커보이는데, 실제는 완전 작습니다. ㅎㅎ



대략 요런 구성 ㅎㅎ



실제로 보면 완전 조그마해서 완전 귀여울 정도!!



계란도 나름 신선한 걸로, 유기농 전문점에서 구입 ㅎㅎ.

근데 솔직히 기분탓이지 맛이 다르지는 않음;;



요 계란찜통을 이용하면 1개도 가능.

2개정도가 적당합니다. ㅎㅎ



으어어, 계란을 풀자!



노른자가 완전히 풀어질때까지, 티비를 보면서 빙빙!

마치 어렸을때 카레 녹이듯이 말이죠 헤헤



우오오 모양은 참 마음에 듭니다.

자, 나의 첫 계란찜!!



강력한 열로 보글보글!



우어어, 좋아 잘 익고 있어!!! 내스타일이야!



계란찜으로 한끼를 해결하기에는 한덩치하는 저에게는 무리고,

나가서 김밥을 좀 사왔습니다. 헤헤


계란찜이 겉으로 보기에는 참 괜찮아 보였는데.........



실패 ㅠ.ㅜ

완전 에그타르트 처럼 되버렸어요 ㅎㅎ.

불조절을 처음에는 강하게, 나중에는 약하게 했는데;;;;

그릇이 이런듯... 걍 다음에는 무난하게 전자레인지로 시도해야겠어요 ㅋ



요건 치즈김밥!!



요건 고추김밥. 볶음고추양념 이런걸 기대했는데.... 진짜 그냥 고추하나 들어감.

그러고 가격이 1,000원이 더 비싼데;;; 이해안감 ㅠ.ㅜ

치즈김밥이 더 비사야하는거 아닌가?


아무튼 맛있게 냠냠.

그리고 김밥은 절대 남겨서 냉장고에 둬서 먹지 마시길...

시간 지나면 완전 맛없습니다. ㅠ.ㅜ



그래도 처음 완성된 계란찜은 꽤나 맛있었습니다.

이때만해도 소금이랑 후추를 안사서 전혀 간이 안되어 있지만, 뒤는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괜찮았는듯.


생각했던거랑 비교해서 실패지, 그냥 새로운 맛으로써는 성공 ㅋ



뭐 이렇게 한끼를 해결했네요.

여러분도 잘 드시고 다니시지요? ㅎㅎ







여전히 혼자서도 즐겁게 살고있습니다. 으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