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매난 삼촌이 맵다 - 반전떡볶이

2016. 9. 7. 08:30사다 먹는 이야기/배달음식, 테이크아웃


요즘 떡볶이가 땡기면 동대문 엽기떡볶이를 애용했는데,

동네에 요런 곳을 발견해서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매난 촌이 다!"

라는 특이한 이름의 곳인데, 꽤 마음에 들더군요.


엽떡은 기본 13,000원으로 시작하는데,

이곳은 8,000원이면 해결할 수 있어 혼자먹기에는 딱이란 말이죠 ㅎㅎ



대략 요런 조그마한 가게~!



주력상품은 떡볶이와 닭발, 그리고 닭볶음탕류~!


이번에는 심플한 메뉴인 반전떡볶이를 주문했는데,

나중에 해물맵닭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ㅎㅎ.



짠, 맥주 하나와 반전떡볶이 하나 모셔왔습니다. :)



그리고 배고파서... 모듬튀김도 추가 ㅎㅎ.

쿨피스는 서비스로 주더라구요~



짜잔~!.

양은 당연히 엽떡보다는 적지만, 들어간건 다들어간 딱 1인용!!

독거직딩에게는 최고의 아이템 ㅎㅎ.


뭐, 굳이 따지자면 밥사먹는게 나을 수도 있지만...

가끔 맥주랑 떡볶이가 땡길때가 있으니 말입니다.~



치즈상태도 양호양호~



요건 모듬튀김인데.... 딱히 맛있지는 않음;;



사다 놓고 좀 있다 먹어서 그런지.... 좀 불어버린것 같긴합니다. ㅎ



안에는 오뎅도 햄도 은근히 많습니다. 배불러요;;


가끔 떡볶이에 맥주 땡길때 앞으로는 여기서 먹어야겠습니다. ㅎㅎ

엽기떡볶이는 이제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