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트리플어니언버거

2019. 5. 16. 08:30사다 먹는 이야기/햄버거, 치킨, 피자 신메뉴

이번 후기는 맥도날드의 간만에 신제품인 트리플어니언버거 입니다.

아래처럼 기존의 시그니쳐버거 라인업에 새로 추가된 버거 입니다.

맥도날드의 시그니처버거 라인업!

무려 3가지 어니언의 조합?!!

맥도날드 홈페이지 설명~

광고에 제품 설명 정말 자세히 되어 있음 ㅋ

처음에 3가지 어니언이 뭔가 했는데....

자세히 읽고보니,

튀긴 양파, 구운 양파, 보라색 생양파

ㅋㅋㅋㅋ

 

뭔가 영어로 쓰니 엄청 그럴싸해보였다는 ㅎ

 

사실상 먹을때 생각은 후라이드 어니언이 지배적입니다. ㅋ

난또 3가지 다른 종류의 양파가 들어간줄 알았네요..

※ 정확히는 반반이랄까.... (1개는 종류가 다른거, 2개는 조리방식이 다른거....)

 

뭐.. 버X킹의 트러플 콰트로 머쉬룸 버거 처럼 말이죠.

(사실상.. 그 트러플도 새발의 피의 헤모글로빈 만큼의 양이지만 ㅋㅋ)

 

근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최근먹은 버거들 중에서는 탑 인정!

이게 오랜만에 맥도날드 시그니처 라인을 먹어서 그런지,

번이 진짜 촉촉 + 맛있고, 양파와 톡 쏘는 소스 (홀스래디쉬 소스 라고 하네요)가 진짜 잘 어울리더라구요.

※ 서양 고추냉이 소스라고 보시면 됨

 

갠적으로 양파를 좋아하기도 하는데, 튀긴 양파와 씹을 때 느껴지는 맥도날드의 패티향, 그리고 처음으로 느껴지는 번의 느낌 다 너무나 만족스러웠네요!

 

단점은 시그니처버거라 비쌈 ㅋㅋ.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보시죵~

 

맥도날드 포장은 이쁨.
시그니처버거는 비싸기도 하고, 재료들이 풍성해서 요런 박스에 넣어주는 정성!
살포시 열어볼께요~ 이게 바로 브리오슈 번. 꽤 이쁘게 나온편
맥도날드는 진짜 시그니처 버거의 번 이야기만 하고 싶다. 특색있고 진짜 맛있다. 양파는 아직 눈에 잘 안뵘.. ㅋㅋ
짜잔, 양파 생각보다 많이 들어갔습니다. 시그니처는 시그니처 입니다.!! 홍보 사진이랑 큰 차이 없슴!
자자, 반으로 컷팅! 아름다운 자태가!!. 여기서도 브리오슈 번의 아름다운 단면이 흑흑!!
딱 그림처럼 먼저 씹을때의 브리오슈 번의 촉촉 + 튀긴양파 + 패티 시감이 차례대로 느껴집니다.

간만에 정말로 맥도날드의 매력에 푹 빠졌네요 ㅋㅋ.

요건 진짜 마음에 드는 버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