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12. 08:54ㆍ나가 먹는 이야기/아무데서 먹었당
이번 후기는 간만에 들린 차이나타운 이야기 입니다.
예전에 친구들과 공화춘에 들려서 짜장부터 짬뽕, 볶음밥까지 먹고 재미있게 놀다간 기억이 났는데, 이번에도 공화춘에 들렸네요 ㅎㅎ.
예전글을 읽어보니, 그때 코스와 거의 동일하게 돌았네요 ㅋ.
공화춘에서 먹고 왼쪽 거리로 가서, 삼국지 벽화거리를 통해 자유공원에가서 맥아더 상을 보고 왔습니다.!
원래는 공화춘이 아니라 연경에 가서 백짬뽕을 먹으러 간건데,
이때 주말 일요일이었는데, 차이나 타운 안쪽이 차없는 거리더군요 ㄷㄷ.
예전에는 발렛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다른곳에서 해야하나 봅니다;; (주말)
원래 자유공원서로 쪽 길가에 데려고 하였으나, 일요일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꽉찼네요.
거주하는 분들이 주차한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듬ㅋ
아무튼 주차할 곳을 꽤 헤매다가,
선린문 쪽을 지나갔는데, 뜬금없이 건물 옥상에 공화춘 주차장이 보이더라구요.
주차할 곳 찾느니 걍 들어가서 주차하고 공화춘으로 갔습니다. ㅎㅎ
차들도 별로 없어서 완전 개꿀이었죠~
대략 아래 처럼 원에서 별로 가는 길이 있는데 (좁은)
별표에 공화춘 전용 주차장이 있고, 차없는 거리에도 갈 수 있습니다. (사람없어 개꿀)
- 물론 여기에 몰래 주차하고 다른곳 갈 생각이라면 오산.... CCTV로 공화춘에서 다 보고 있음 ㅋㅋ
- 먹고 공화춘에서 공원이랑 동네 다 둘러볼때까지 주차해도 된다고 하니, 걍 여기서 먹고 둘러보면서 놀면 OK
먼저 공화춘 사진을 볼까요~
저희는 대표메뉴인 공화춘 짜장과 삼선짬뽕!
다른 커플들은 탕수육까지 먹지만 저희는 딱 선을 지킵니다요 캬캬.
뭔가에 홀려서 그 많은 메뉴판들을 다 찍어놓았다는게 함정;;
요렇게 한시간 좀 안되게 돌아다녔네요.
다보고 월미도로 이동해서 구경하다 왔습니다. ㅎㅎ
간만에 들리니 추억돋고 좋았습니다!
담에 오게되면 어르신들 모시고 와서 코스메뉴로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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