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세상의 모든 아침 - 트러플 블랙 리조또 + 마르게리타 피자 등등등!

2019. 10. 4. 09:10나가 먹는 이야기/아무데서 먹었당

이번 후기는 수원 광교에 위치한 세상의 모든아침이란 분위기 좋은 양식당 입니다.

예전에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 있는 세상의 모든 아침에는 딱 한번 가봤는데,

이곳 광교점은 첫 방문입니다.

 

여의도가 꽤 높은 층(50층)에 있어서 뷰가 그럴싸하긴한데,

이곳 광교는 높지는 않지만 광교호수공원 (원천저수지)이 한눈에 보이는 뷰가 있더라구요.

 

세상의 모든 아침 이란 레스토랑이 뷰 좋은 곳만 골라골라 들어가는 듯!

뭐 여의도나 여기나 가격 비싼건 매한가지 ^^

 

메뉴 종류는 꽤나 많은데, 사진 보면서 간단하게 설명드릴께요.

그리고 메뉴판은 특별히 다 찍어봤습니다. ㅎㅎ

 

데이트 하러오기에는 딱이니 참고!

 

여담으로 혹시나 오신분들 부동산앱으로 집값 검색하지 마시길....

1차로 가격에 놀라고, 2차로 오른 가격에 놀랄테니.... 꼭... 밥만먹고 경치 감상하고 갑니다. 캬캬

 

요게 정문 입구!! 간지나쥬~! 
원본이니 확대해서 보시길~!
가게 일부~!
광교 아이파크랑 연결되어 있어요. 엄청 잘 꾸며놓았더라구요. 비싼 아파트들은 다....ㄹ   라 달라.
수박쥬스~!
식전 빵! 남자 4명이서 한테이블이었는데 허겁지겁!!
쵸리조 치폴레 피자! 메뉴판이랑 비쥬얼 일치!
요건 로제 모짜렐라 페투치니 (토마토, 시금치, 모짜렐라 로제크림 파스타~!)
요건 마르게리타 피자 프리타 인데.... 토마토를 빼먹은 듯????!!!!!!!
이건 제가 먹고 싶어서 주문한 트러플 블랙 리조또. 2만5천원이라는게 함정.... 근데 핵맛있음. 트러플향과 조개향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먹어본 리조또중 넘버원임.
이건 트리플 머쉬룸 페투치니 (트러플 오일에 새송이 표고버섯 + 수란). 이것도 맛남 2만 1천원 ㄷㄷ
요건 걍 채끝등심!!
그리고 또 시킨 크리스피 치킨 & 와플 (스페인 음식인듯) - 근데 여기 들어간 닭이 진짜 핵맛있음. 와플도 꿀!!
스테이크 좀 잘라봤습니다 ^^
돈이 좀 남아서, 당근케이크 / 얼그레이 케이크 / 티라미수를 마지막 에피타이져로 선택!!

4~5명이서 음료수 안먹으니 메뉴를 몇개 더 시킬 수 있는 마법....

남자만이 가능한... 물만 마시면 되는 마법이었네요 ㅎㅎ

 

아무튼 맛과 분위기는 좋습니다. 돈만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