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9. 16:20ㆍ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난이도 ★★☆☆☆
이번 요리는 추석끝나고 흔하디 흔한 요리인 전찌개 입니다.!
이제와서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전들을 처리!! (이제와서!!!)
말그대로 전을 기반으로 찌개를 한다는건데, 여러 조리법들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걸로 결정.
먼저 고기국물을 좀 우린후에 재료들을 넣고, 양념하고 끓이는건데 엄청 간단합니다.
말그대로 전지개라 전 넣고 고추가루 한스푼, 간장 한스푼, 마늘한스푼, 액젓 한스푼 이면 끝!
물 끓이는 양에 따라 전골이 되기도 하고 찌개가 되기도 한다는 후문.....
(전이 은근 물을 잘 빨아들이거든요 ㅎㅎ)
원래는 별 생각 없었는데, 구독하고 있는 백종원의 요리비책에서 마침 나와서 확 땡기더라구요 ㅋ
물론 완전 대성공으로!!! 2번이나 끓여먹었네요 ~ (두 번다 대성공!)
전은... 무려 두달은 넘게 냉동실에 있었는듯 ㅋ
아래 백종원님은 무랑 쌀뜰물로 시작하시는데,
저는 푹 고은 삼겹살!?? 로 육수를 내서 진행하였습니다. 제 방식도 완전 맛남!!
그리고 개인적으로 처음으로 새우젓을 큰술 써봤는데, 고추가루랑 간장이랑 만나면 맛이 꽤나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예전에는 진짜 1/3정도도 안썼음 ㅋ - 어릴때 싫어해서;;;)
자, 그럼 사진들로 한번 만나보시죠~!
뭐, 요렇게 진짜 맛나게 먹었네요.
남으면 담아두었다가 다음에 꺼네먹는데, 전이 녹아서 흐물해지는 맛이 또 있네요. ㅋ
전이 넉넉하게 있어서 동일한 레시피로 이미 2번이나 해먹었습니다!
매우 간단하고 간맞추기에도 적당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무대신 고기(삼겹살) 국물로 간해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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