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 살수 있다! 이스케이프 룸 (2019)

2019. 11. 17. 10:10잡다한 이야기들/영화와 연극 예술속으로

이번후기도... 출발비디오영화에 낚여서 보게된 영화.... 이스케이프룸(2019) 입니다.!

방탈출을 컨셉으로 탈출하지 못하면 죽는다는 규칙! 

그로인한 공포와 흥분감을 일으키는 영화.

 

스포가 조금 있습니다. 어짜피 안보실듯 ㅋ

 

한편으로는 쏘우같으나 그것과는 살짝 다른 느낌. 큐브느낌도 꽤 듭니다.

 

영화가 흐를수록 조금씩 진지해지더니,

절대 악의 세력에 대해서도 슬쩍슬쩍 언급후 들어납니다. (자세히는 아니지만)

 

그리고 상당히 예외적으로 살아남는 사람은 2명이나 됩니다. ㄷㄷ

물론.. 강제적으로 다음 게임에 참석해버리긴 하지만....ㅋ

 

조인공1 조이 / 주인공2 벤

 

사실 영화보면서 누가 이런것을 꾸몄는지 1도 안궁금하더라구요.

그냥 탈출방을 얼마나 잔인하고, 잘 조합해서 꾸몄을지가 주요 관심사 ㅎㅎ.

 

사실상 나오는 케릭터들고 독창적이고 특별하기보다는,

기본 쏘우나 큐브등에 나오는 구조들처럼 딱 정형화 되어 있음.

뭐 누구는 다혈질이고, 누구는 소심하고 뭐 이런 컨셉.

(거기다가 뭔가 약하고 힘들게 산 벤이 게임에서 승리한다는....정의론은 덤)

 

죽는 장면들은 생각보다 잔인하지 않더라구요.

엄청난 반전은 없지만.....

기존 요런 장르는 다 죽고 1명만 살아남는데,

여기서는 어설픈 운영진 덕분에 게임 자체가 Break되는 사태가 발생!!

(그것도 여자인 조이가 판을 뒤집습니다.) 

기존의 작품들과 다르다면 뭐 그정도

 

걍 보다보면 누가 죽을지 예상도 가능하고,

왠지 누가 살것 같은 기분이 물씬 두는 그런 영화입니다. ㅎㅎ

타임킬링용.

 

그래도 나름인기를 끌었는지,

속편 개봉이 2020년 4월로 예정이었고, 8월로 미뤄졌다가 현재는 11월로 미뤄진 상황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에 절대악!!인 갑부들이 비행기 탈출게임을 시뮬레이션하고 있고, 주인공 2명이 티켓을 구매했으니.....

혹시나 나온다면 비행기에서 바로 시작하겠네요!!

 

 

잡담


1. 배우들 필모그래프를 찾아봤는데,

   다 모르는 사람.... (아무리 내가 잘 모른다고 하더라도.. 이건 좀)

 

2. 방탈춤게임이 현실에서도 유행인데, 전 아직도 안가봄.

   괜히 가다 이런데 들어간다면??? (개소리)

 

3. 영화 보면서 생각난게 쏘우, 큐브도 있지만.... 예전에 재미나게 본 호스텔이 생각나더라구요.

   1,2편 재미있었는데;;

 

4. 보통 공포영화면 마지막에 신나게 마무리하는 느낌이 있을법한데, 이건 진지하게 2편 이야기하다 끝남;;

   걍 스릴러....

 

 

참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