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해먹는 떡볶이 만들기

2019. 11. 24. 13:04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난이도 ★★

요번에는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는 떡볶이 후기입니다.

뭐, 지금까지 꽤 많이 해본 요리라, 이제는 딱히 조리법을 찾지 않아도 걍 뚝딱 만들어버립니다. ㅎㅎ

 

그래도 아직 고추장의 텁텁한 맛을 100%까지는 잡지 못해서 방황중.

(그래도 90%정도는 제가 생각한 맛대로 제어 되는듯)

 

다음에 하게되면 진짜 다시다를 넣고 해볼 요령!!

(사제 포장마차 맛을 재현해보기 위해~)

 

아, 그리고 나이들면서 느낀게 어디든 마늘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 ㅋ

여기에도 마늘 한스푼 이상 듬뿍 넣었습니다. 역시 맛남~

 

집에서 떡볶이 할때마다 와이프가 햄을 싫어해서 못넣는 것이 너무 슬프다는.....

 

조리법과 동시에 사진 보시죠!

2인용 레시피로 매우 간단간단

 

재료 손질! 파, 양파, 청량고추, 오뎅!
계란먼저 끓여줍시다. 최소 15분정도 생각하고 끓여줍니다~
처음에는 파를 먼저 기름에 살포시 올려 파향을 좀 내고, 양파를 투하!
그리고 떡볶이를 투하~. 요건 가운데 구멍뚫린 떡볶이 입니다. ㅎㅎ
살짝 볶다가 물도 좀 부워줍니다. 떡이 2/3정도 가라앉을 정도로!
대망의 양념 시간! 먼저 고추장 1숫갈!!
굵은 고추가루 반스푼
얇은 고추가루 반스푼. (백종원 형님 방속보고 두개 준비해서 쓰고 있습니다. ㅋㅋ)
모양이 그럴싸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간장은 호불호인데, 국간장으로 0.8 x 2 스푼으로 진행해 줍니다. (양조간장 절대 안됨)
우리의 친구 마늘. 한식의 아버지! 간게 아니라 칼로 자른거라 모양이 별로;; 최근 다진마늘을 다써서 어쩔수 없이 ㅠ.ㅜ
물엿 1숫갈!
카레가루 아주 조오금. 이거보다 더 쪼금 넣어야 함!!
올리고당도 한스푼!!
요렇게 완성! 여기다가 삶은 계란말 올리면 되는데, 먹느라 못찍음 ㅋㅋ

 

조만간 다시다와 상용 고추장으로 하면 조금이라도 맛이 비슷해질텐데~,

 

요 완성작은 파는 맛은 아니지만, 적당히 얼큰하고 시원합니다.

여기에 햄이나 삼겹살 넣으면 대박일텐데 ㅋ

 

초간단이라 요렇게 하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