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갈비에 갈비가 들었는지 궁금해서 직접 해먹어봄! 고갈비 후기
2020. 1. 15. 15:50ㆍ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난이도 ★★☆☆☆
이번 요리는 고갈비입니다!
전 처음에 고갈비가 고등어랑 갈비랑 같이 요리한건 줄 알았는데....
사실 그건 아니고, 고등어 양념구이입니다.
검색해보니;;
갈비를 먹고 싶으나, 못먹은 옛사람들의 욕망이 반영되었다는 찌라시가 ㅎㅎ.
소갈비를 먹고싶은데 못먹으니..... 재료 뒤에 갈비를 붙였다는;;
예를 들면 닭갈비, 고갈비
> 익숙한 닭갈비를 예로드니 확 와닿는 ㅋㅋ (닭갈비에 갈비가 들어간건 아니니...)
아무튼 고갈비는 고등어 자반 위에 간장이나 고추가루등으로 양념을 올린 요리를 말합니다~!
부산지방에서 1970년대 등장한 요리법이라고 하네요.
지난번에 마켓컬리에서 고등어를 4개 사서,
하나는 그냥 구워먹고, 2개는 고등어 무조림 해먹고, 요 나머지로는 고갈비를 해봤네요 ㅎㅎ.
고갈비라는게,
결국 고등어를 굽고, 위에 양념을 바르는거라 매우매우 간단합니다!!
다만 생선 굽는 것 자체가... 뒷처리가 번거로울 뿐이죠 ㅎㅎ.
양념장이야, 달달 매콤하게 적당히 만들어 올리면 됩니다!!
자, 그럼 한번 만나보시죠~!
재료
필수 : 고등어, 식용유, 양념장(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설탕)
선택 : 쪽파, 양념장(참기름, 미향)
만들어보자!
술안주로도 유명하다는데,
밥도둑으로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ㅎㅎ
자반에 해먹으니 더 맛난것 같기도 하네요!!
매우매우 간단하니, 고등어 여러개 사면 요렇게 해먹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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