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2. 15:40ㆍ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난이도 ★★★☆☆
이번 후기는 매우매우 해보고 싶었던 고등어 무조림 후기입니다.
어렸을때 할머님께서 고등어 무조림 엄청 많이 해주셨는데, 왠지 직접 해보게 되니 감계가 무량!!
가끔 무랑 감자 중 무얼 넣는게 더 나은가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
이날은 시원하게 무를 이용하여 만들어봤습니다. ㅎㅎ
고등어조림 관련 레시피를 찾다보니,
고추가루 + 간장 베이스에
1) 설탕류를 살짝 넣어 단맛을 주는 방법과
2) 된장을 넣어 비린맛을 잡고, 구수한 향을 풍기는 방법 2가지가 있더라구요.
저는 이중에서 2)번으로 된장을 넣고 좀 시원한 맛을 만들어봤습니다. ㅋ
고등어는 지난번에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냉동 포장 고등어입니다.
마켓컬리 마크가 붙어 있는 HALLO 노르웨이산 고등어
제품정보를 자세히 보면, 대구 (주)바다마을 에서 제조를 하고, 마켓컬리에서 직접 판매하는 제품!
미..믿고 먹습니다!!
- 대략 요때 구입한 고등어!!
가격은 고등어 한조각에 3,500원!
한조각이 반마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왠지 저렴한것 같아 4개나 구매했었네요 ㅎㅎ.
이번에 고등어 무조림하고, 나중에 고갈비나 한번 따라해볼 생각입니다~
재료
필수 : 고등어, 무, 양파, 고춧가루, 마늘,
옵션 : 미향, 고춧가루2, 된장, 간장, 쪽파
요리시작!
이미 어느정도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바로 구워먹어도 될 것 같더라구요.
오히려 양념 간까지 베어버렸으면 더 짰을지도 ㄷㄷㄷ.
아무튼 꽤나 성공작이었습니다.
다음에 고등어조림할때는 좀 달달하게 한번 도전해볼 예정입니다~!!
뜬금없지만,
2020년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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